전북약사회-메디인폴스, 당뇨소모성 청구 자동화 업무협약
전략적 협력…회원 약국 업무 효율화 기대
"가격 경쟁 아닌 약료 경쟁"…창고형 약국 대응 방향 제시
입력 2026.03.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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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전용근)는 메디인폴스㈜(대표 임명재)와 지난달 오후 2시 약사회관 3층에서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 자동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회원 약국이 겪고 있는 당뇨소모성재료 청구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용근 회장은 “회원들이 당뇨소모성 청구 업무에 상당한 고충을 겪어 왔다”며 “약사 출신 대표가 개발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약국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회장은 최근 전북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창고형 약국의 운영 방식에 대한 우려도 함께 표했다. 그는 “약국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니라, 환자의 치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진정한 의미의 약료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약국이 당뇨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용근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장, 문영기 전주시분회장, 임명재 메디인폴스 대표이사, 이건호 메디인폴스 영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는 협약을 계기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당뇨환자 상담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명재 대표가 약국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당뇨환자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세미나는 ▲당뇨 시장 이해와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의 중요성 및 활용법 ▲당뇨환자 관리법 ▲연속혈당측정기 활용법 ▲혈당강하제 정리 ▲인슐린 정리 ▲충성 고객 관리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는 이를 통해 약국이 단순히 의약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환자의 질환을 관리하는 1차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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