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제32회 회장배 볼링대회 성료…‘현안 돌파 의지 다져’
14개 분회 70여명 참가…셔플댄스 공연과 함께 화합의 장 열려
권영희 회장 “창고형약국·비대면진료 등 현안 해결에 박차 가하겠다”
입력 2025.1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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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위원장 강인영)는 9일 성남 프로볼링장에서 ‘제32회 경기도약사회장배 볼링대회’를 열고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분회(분회장 전성표) 주관으로 14개 분회에서 선수·내빈·응원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에 앞서 성남시분회가 준비한 셔플댄스 공연이 분위기를 띄우며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연제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업무와 여러 현안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동료애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숙 부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참여해 준 선수들과 정성껏 다과를 준비해 준 성남시분회 임원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과 이은경 부회장도 참석했다.

권영희 회장은 “경기도약사회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창고형약국, 비대면 진료, 한약사 문제 등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해 회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도 행사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회는 볼링을 매개로 한 친목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환호성과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동료애를 확인했다.


[시상내역]
△ 단체전
- 우승 : 화성 전차열, 김종민
- 준우승 : 수원 정장섭, 이지선
- 3위 : 평택 최영규, 한상일

△ 개인전
- 대상 : 현광숙(오산)
- 금상 : 남자부문 김민호(하남), 여자부문 임명운(화성)
- 은상 : 남자부문 김항만(화성), 여자부문 황윤경(군포)
- 동상 : 남자부문 윤석찬(수원), 여자부문 최은경(수원)

△ 스카치상
- 1위 : 수원 김희준, 신윤호
- 2위 : 안양 김경옥, 천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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