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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의 OTC 제형을 발매하는 방안이 여러 가지 대안들 가운데 하나로 검토되고 있다."
영국의 한 경제주간지가 10일자에서 화이자社 내부 소식통들의 언급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이 같이 보도해 주목되고 있다. 경쟁약물들과 제네릭 제형, 짝퉁 제품(counterfeit) 등으로부터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현실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돌파구 모색에 부심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현재 검토 중인 대안들 가운데는 OTC 제형 발매 이외에 새로운 적응증의 추가, 약물전달 경로를 달리하는 제형의 개발 등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보도내용의 요지이다.
그렇다면 처방약의 OTC 제형이 발매되어 나오기까지 대단히 신중하고 면밀한 허가 주무당국의 검토절차 진행이 필수적으로 수반되고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비상한 관심을 끌어모으게 하기에 충분한 대목인 셈이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저하제 '조코'(심바스타틴)와 체중감소제 '제니칼'(오를리스타트)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일부 메이저 제약기업들은 처방약으로 발매 중인 제품들의 용량을 낮추는 방식 등으로 OTC 제형을 내놓는 사례가 없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 화이자社의 한 대변인도 "우리가 '비아그라'의 OTC 제형 발매에 관심을 갖고 있음이 외부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밝혀 보도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유보했다는 후문이다.
전문가들은 화이자측이 실제로 '비아그라'의 OTC 제형을 발매할 경우 유통 문제의 해결이 한가지 풀어야 할 현안으로 제기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측이 지난해 6월 91억 달러를 받고 자사의 컨슈머 부문을 존슨&존슨社에 매각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 경제주간지는 화이자측이 약물전달기술 개발 분야에서 노하우를 구축한 뉴저지州의 노바델 파마社(NovaDel)와 제휴로 개발 중인 '비아그라'의 경구 스프레이 제형을 발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사실 화이자측은 이에 앞서 지난 2000년 당시에도 '비아그라'의 비강분무형 제제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었다. 게다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지난해 7월 초 영국 써리에 소재한 제약·의료기기 메이커 퓨투라 메디컬社(Futura)와 손잡고 젤 타입 국소도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개발을 진행 중임을 발표한 바도 있다.
그러나 정작 화이자측은 그 같은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바델 파마측도 '비아그라' 스프레이 제형의 개발에 화이자측이 참여하고 있음을 부인했다.
현재 노바델 파마社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편두통 치료제 '이미트렉스'(수마트립탄)와 사노피-아벤티스社의 수면개선제 '앰비엔'(졸피뎀)의 스프레이 제형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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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의 OTC 제형을 발매하는 방안이 여러 가지 대안들 가운데 하나로 검토되고 있다."
영국의 한 경제주간지가 10일자에서 화이자社 내부 소식통들의 언급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이 같이 보도해 주목되고 있다. 경쟁약물들과 제네릭 제형, 짝퉁 제품(counterfeit) 등으로부터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현실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돌파구 모색에 부심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현재 검토 중인 대안들 가운데는 OTC 제형 발매 이외에 새로운 적응증의 추가, 약물전달 경로를 달리하는 제형의 개발 등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보도내용의 요지이다.
그렇다면 처방약의 OTC 제형이 발매되어 나오기까지 대단히 신중하고 면밀한 허가 주무당국의 검토절차 진행이 필수적으로 수반되고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비상한 관심을 끌어모으게 하기에 충분한 대목인 셈이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저하제 '조코'(심바스타틴)와 체중감소제 '제니칼'(오를리스타트)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일부 메이저 제약기업들은 처방약으로 발매 중인 제품들의 용량을 낮추는 방식 등으로 OTC 제형을 내놓는 사례가 없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 화이자社의 한 대변인도 "우리가 '비아그라'의 OTC 제형 발매에 관심을 갖고 있음이 외부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밝혀 보도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유보했다는 후문이다.
전문가들은 화이자측이 실제로 '비아그라'의 OTC 제형을 발매할 경우 유통 문제의 해결이 한가지 풀어야 할 현안으로 제기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측이 지난해 6월 91억 달러를 받고 자사의 컨슈머 부문을 존슨&존슨社에 매각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 경제주간지는 화이자측이 약물전달기술 개발 분야에서 노하우를 구축한 뉴저지州의 노바델 파마社(NovaDel)와 제휴로 개발 중인 '비아그라'의 경구 스프레이 제형을 발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사실 화이자측은 이에 앞서 지난 2000년 당시에도 '비아그라'의 비강분무형 제제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었다. 게다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지난해 7월 초 영국 써리에 소재한 제약·의료기기 메이커 퓨투라 메디컬社(Futura)와 손잡고 젤 타입 국소도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개발을 진행 중임을 발표한 바도 있다.
그러나 정작 화이자측은 그 같은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바델 파마측도 '비아그라' 스프레이 제형의 개발에 화이자측이 참여하고 있음을 부인했다.
현재 노바델 파마社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편두통 치료제 '이미트렉스'(수마트립탄)와 사노피-아벤티스社의 수면개선제 '앰비엔'(졸피뎀)의 스프레이 제형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