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의약품 글로벌 마켓 2025년 2,940억弗 전망
2017년 1,250억弗서 연평균 11.4% 발빠르게 성장
입력 2019.05.28 06:29 수정 2019.05.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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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이 괄목할 만하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17년에 1,250억 달러 규모로 집계되었던 이 시장이 연평균 11.4%의 발빠른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5년이면 2,940억 달러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인도의 시장조사기관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社는 22일 공개한 ‘치료제 영역별, 유통경로별, 지역별 희귀의약품 시장규모, 마켓셰어, 글로벌 트렌드 및 오는 2025년까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추정했다.

보고서는 무엇보다 발암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배경으로 항암제 희귀의약품을 원하는 수요가 확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FDA의 항암제 희귀의약품 허가건수가 늘어나고 있어 이 시장이 확대되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풀이했다.

그 뿐 아니라 보고서는 유럽에서도 오는 2025년까지 시장에 진입하는 새로운 항암제 희귀의약품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항암제 영역이 매년 암을 진단받는 환자들로부터 커다란 압력에 직면하고 있는 데다 최근 수 년 동안 다양한 유형의 희귀암들이 새롭게 발견되면서 복합한 희귀의약품들을 찾는 수요를 촉발시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고서는 항암제 희귀의약품이 전체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49.8%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 2017년 현재 북미시장이 671억3,600만 달러로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최대의 몫을 점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보고서는 2017~2025년 기간에도 북미시장이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북미시장이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사유로 보고서는 북미지역 각국 정부의 희귀의약품 연구‧개발 지원을 꼽았다.

각종 희귀의약품에 대한 FDA의 승인건수가 가장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제약사들의 희귀의약품 연구‧개발이 장려되고 있다는 것. 희귀의약품 관련법 또한 북미지역에서 기회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북미지역을 제외할 경우 유럽지역 또한 희귀의약품 제조에 대한 장려정책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우에도 히귀질환 유병률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배경으로 희귀의약품 시장이 오는 2025년까지 괄목할 만한 연평균 성장률을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社의 한 애널리스트는 “희귀질환 유병률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도가 높아짐에 따라 희귀의약품을 찾는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 결과 세계 각국의 병원약국에서 희귀의약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희귀의약품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현실도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또 다른 요인으로 보고서는 지목했다. 마찬가지로 희귀의약품 신약개발을 장려하는 각국 정부의 움직임이 오는 2025년까지 이 시장이 확대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질병유형별로 볼 때 대사계 장애와 심혈관계 질환들의 유병률 증가가 희귀의약품을 찾는 수요가 확대되는데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보고서는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구축하고 있는 제약사들로 일라이 릴리社와 화이자社를 언급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암젠社, 바이오젠社, 악텔리온 파마슈티컬스社(Actelion) 및 바이엘社 등이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새로운 주요 제약사들로 부각되고 있다며 보고서는 이름을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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