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버거’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햄버거 화제
스웨덴 패스트 푸드 체인업체 자체개발 23일부터 선봬
입력 2019.05.30 12:24 수정 2019.05.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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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8년 스웨덴(瑞典)에서 설립된 ‘맥스 버거’(Max Burgers)는 한해 2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패스트 푸드 체인업체이다.

스웨덴 뿐 아니라 노르웨이, 덴마크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국가들에 총 135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어서 ‘북유럽의 맥도널드’에 해당하는 업체이다.

그런 ‘맥스 버거’가 실제 고기와 맛과 모양의 차이를 느끼지 어렵도록 자체 개발한 식물성(plant-based) 단백질로 만든 비건 비프(vegan beef) 메뉴 ‘델리프레시 플랜트 비프’(Delifresh Plant Beef)를 지난 23일 선보여 화제다.

‘델리프레시 플랜트 비프’는 스칸디나비아 반도국가들에 산재한 전체 매장에서 일제히 발매에 들어갔다.

‘맥스 버거’ 측에 따르면 ‘델리프레시 플랜트 비프’는 자사의 헤드 셰프(head chef) 요나스 마르텐손의 주도로 개발됐다.

이에 따라 ‘맥스 버거’는 맛과 품질을 양보하지 않으면서도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는 부수적인 성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맥스 버거’는 오는 2022년에 판매하는 메뉴의 50%를 적색육류 이외의 다른 식재료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현재 ‘맥스 버거’는 매출액의 40% 정도를 적색육류가 사용되지 않은 메뉴들을 통해 올리고 있다.

‘맥스 버거’의 클래스 페테르손 부회장 겸 최고 혁신‧개발 책임자는 “미래의 단백질을 스웨덴에서 선도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육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육류를 사용하지 않았으면서도 맛좋은 햄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델리프레시 플랜트 비프’를 개발함에 따라 ‘맥스 버거’는 골수 육식 마니아 뿐 아니라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맛좋고 만족스런 단백질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맥스 버거’가 “고기없는 고기버거”(meat burger without meat)의 개발에 착수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 6개월여 전의 일이었다.

마르텐손 헤드 셰프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식물성 육류 대체식품의 개발을 진행해 왔다”며 “처음에는 ‘맥스 버거’의 메뉴에 적합한 대체식품을 찾으려 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식품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개발에 착수하게 된 배경을 회고했다.

이에 따라 육류 마니아들을 위한 식물성 버거의 개발에 자체적으로 착수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개발이 성공했음을 깨달은 것은 유난히 고기를 좋아하는 자신의 아들에게 먹여본 결과 차이를 깨닫지 못했음을 알아차린 때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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