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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렛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함께 섭취할 경우 심혈관계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괄목할 만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들이 심장보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데, 코코아와 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들 또한 같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탈리아 피사대학 의과대학의 로셀라 디 스테파노 박사 연구팀(심장병학)은 지난달 26~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심장병학회(ESC)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스테파노 박사팀은 건강하지만 심혈관계 위험요인들을 나타내는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다크 초콜렛 및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함께 섭취토록 했을 때 죽상(粥狀) 동맥경화증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소규모 시험을 진행했었다.
26명의 피험자들을 무작위 분류한 후 이 중 한 그룹에만 매일 40g의 다크 초콜릿을 28일 동안 섭취토록 하면서 처음 14일 동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0%를 함께 섭취토록 했던 것.
이 시험의 피험자들은 흡연이나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심장병 가족병력 등의 위험요인들 가운데 최소한 3가지를 나타내는 이들이었다.
스테파노 박사팀은 시험 착수시점 및 종료시점에서 대사계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혈중 카르니틴 및 히푸르산(hippurate)의 수치와 혈중 지질 수치, 혈압, 혈관내피 전구세포 수치 등을 측정했다.
혈관내피 전구세포는 손상된 혈관의 회복과 내피세포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테파노 박사팀은 또한 착수시점 및 종료시점에서 피험자들의 소변샘플과 혈액샘플을 채취해 양성자 핵자기공명 영상 진단기로 분석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체내의 혈관내피 전구세포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유동세포 분석기를 사용했다.
흡연 유무, 체질량 지수(BMI), 혈압, 혈중 지질 수치 등에 대한 모니터링 작업도 병행됐다.
그 결과 28일이 경과한 후 평가했을 때 스테파노 박사팀은 피험자들이 다크 초콜렛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함께 섭취했을 때 혈관내피 전구세포의 수치가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혈중 카르니틴 및 히푸르산의 수치가 감소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더욱이 다크 초콜렛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함께 섭취한 그룹은 인체에 유익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증가한 데다 혈압은 강하한 것으로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반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함께 섭취하지 않았던 대조그룹의 경우에는 중성지방 수치가 미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테파노 박사는 “이번 시험을 통해 다크 초콜렛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천연 폴리페놀 성분들을 매일 섭취할 경우 심혈관계 위험성을 개선하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혈관내피 전구세포 수치를 끌어올리는 데 좋은 식품 첨가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스테파노 박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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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렛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함께 섭취할 경우 심혈관계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괄목할 만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들이 심장보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데, 코코아와 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들 또한 같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탈리아 피사대학 의과대학의 로셀라 디 스테파노 박사 연구팀(심장병학)은 지난달 26~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심장병학회(ESC)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스테파노 박사팀은 건강하지만 심혈관계 위험요인들을 나타내는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다크 초콜렛 및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함께 섭취토록 했을 때 죽상(粥狀) 동맥경화증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소규모 시험을 진행했었다.
26명의 피험자들을 무작위 분류한 후 이 중 한 그룹에만 매일 40g의 다크 초콜릿을 28일 동안 섭취토록 하면서 처음 14일 동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0%를 함께 섭취토록 했던 것.
이 시험의 피험자들은 흡연이나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심장병 가족병력 등의 위험요인들 가운데 최소한 3가지를 나타내는 이들이었다.
스테파노 박사팀은 시험 착수시점 및 종료시점에서 대사계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혈중 카르니틴 및 히푸르산(hippurate)의 수치와 혈중 지질 수치, 혈압, 혈관내피 전구세포 수치 등을 측정했다.
혈관내피 전구세포는 손상된 혈관의 회복과 내피세포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테파노 박사팀은 또한 착수시점 및 종료시점에서 피험자들의 소변샘플과 혈액샘플을 채취해 양성자 핵자기공명 영상 진단기로 분석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체내의 혈관내피 전구세포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유동세포 분석기를 사용했다.
흡연 유무, 체질량 지수(BMI), 혈압, 혈중 지질 수치 등에 대한 모니터링 작업도 병행됐다.
그 결과 28일이 경과한 후 평가했을 때 스테파노 박사팀은 피험자들이 다크 초콜렛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함께 섭취했을 때 혈관내피 전구세포의 수치가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혈중 카르니틴 및 히푸르산의 수치가 감소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더욱이 다크 초콜렛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함께 섭취한 그룹은 인체에 유익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증가한 데다 혈압은 강하한 것으로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반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함께 섭취하지 않았던 대조그룹의 경우에는 중성지방 수치가 미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테파노 박사는 “이번 시험을 통해 다크 초콜렛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천연 폴리페놀 성분들을 매일 섭취할 경우 심혈관계 위험성을 개선하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혈관내피 전구세포 수치를 끌어올리는 데 좋은 식품 첨가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스테파노 박사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