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대중국 수출의존도 41.1%로 급증
보건산업진흥원 “중국 직·간접적 경제 제재 가능성 확대 따른 피해”경고
입력 2016.10.13 13:58 수정 2016.10.1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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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화장품산업의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2013년 22.1%에서 2015년 41.1%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한반도 사드(THAAD) 배치 등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 제재 시 전체 보건산업 중 가장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이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대중국 보건산업의 수출입 의존도’에 따르면 화장품을 비롯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의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2013년 11.9%에서 2015년 18.9%로 7.0%P 증가한 반면 대중국 수입의존도는 2013년 6.7%에서 2015년 7.7%로 1%P 증가했다.

화장품의 경우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2013년 22.1%에서 2015년 41.1%로 급증했다.

의료기기는 2013년 9.8%에서 2015년 12.2%로 증가했고 의약품의 경우 2013년 8.0%에서 2015년 5.7%로 감소했다.

화장품과 의약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의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2013년 1억 2684만달러에서 2015년 8억 8196만달러로 흑자폭이 2년 사이 595.3%로 6배 가까이 증가했다.

화장품의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2013년 2억 7434만달러에서 2015년 10억 4210만달러로 2년 사이 279.9%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의료기기는 1억 1027만달러에서 1억 9025만달러로 무역수지가 증가한 반면 의약품은 2억 5777만달러 적자에서 3억 5039만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늘어났다.

보건산업진흥원은 남 의원의 ‘한반도 사드배치와 관련 중국의 무역제재 가능성과 대응전략’을 묻는 질의에 대해 “한국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으로 인한 중국 정부의 경제보복 및 중국내 반한 감정 확산이 우려되며 중국정부가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로 인한 중국 정부의 직·간접적 경제 제재(economic sanctions) 가능성이 증대됐다”고 답변했다.

진흥원은 중국의 무역제제가 현실화될 때 우리의 대응방안으로 “보건산업별 중국 현지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약품의 경우 “중국 지방정부가 설립한 의약단지에 진출해 세금감면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우대혜택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고 중국 도매업체 및 제약영업 대행사(CSO)와의 M&A를 통한 유통망 확보로 내수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료기기의 경우 “중국내 법인을 설립해 생산기지를 현지화해 중국생산 제품으로 인정받아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중국 공공시장 진출로 판로를 확대하고 대다수가 중소기업임을 고려해 입지선정부터 산업단지와 인센티브 협상까지 공동진출 전략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재원을 절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대중국 보건산업 수출의존도 (%)

구분

수출 의존도

수입 의존도

2013년

2014년

2015년

2013년

2014년

2015년

보건산업

11.9%

13.9%

18.9%

6.7%

6.6%

7.7%

 

의약품

8.0%

6.5%

5.7%

9.1%

8.8%

10.7%

 

의료기기

9.8%

9.9%

12.2%

4.4%

4.7%

4.8%

 

화장품

22.1%

29.5%

41.1%

1.3%

1.5%

1.9%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6 국정감사 자료

주 : 수출(입) 의존도(%)=대중국 수출(입)액 / 대세계 수출(입)액 *100

자료 : 1)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Facts & Survey Report, 각 연도

2)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수입실적 보고, 각 연도



■ 대중국 보건산업 교역현황 (단위:천달러)

구분

2013년

2014년

2015년

보건산업

수 출

688,056

945,129

1,560,098

수 입

561,215

602,013

678,137

무역수지

126,841

343,117

881,961

 

의약품

수 출

169,163

157,386

166,481

수 입

426,928

448,945

516,874

무역수지

-257,765

-291,559

-350,393

 

의료기기

수 출

231,455

254,146

331,247

수 입

121,184

137,042

140,996

무역수지

110,271

117,104

190,251

 

화장품

수 출

287,438

533,597

1,062,370

수 입

13,103

16,026

20,267

무역수지

274,335

517,571

1,042,103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6 국정감사 자료

자료 : 1)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Facts & Survey Report, 각 연도

2)식품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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