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는 화장품산업의 새로운 기술 메가 트렌드”
화학경제연구원 ‘제2회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
입력 2016.07.26 17:19 수정 2016.07.2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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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을 위한 융복한 기술의 집합체 경향을 보이면서, 트렌드에 민감할뿐만 아니라 인문·사회학 등 문화적 요소가 가미되고 있다. 또 연구에서 사업화까지 의약품에 비해 기간이 짧다.”

화학경제연구원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제2회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신동욱 박사는 최근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R&D) 동향을 이같이 분석했다.

‘바이오 기술 기반 화장품 연구 동향 및 발전 방향’을 발표한 신 박사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산업에도 바이오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특히 기능성 화장품 영역에 바이오 기술의 영향력은 새로운 기술적 메가 트렌드로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 박사는 “소비자 인식 수준이 매우 높아지고 화장품 기업간 경쟁이 치열하면서 기술적 혁신아 차별화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박장서 단장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발표에서 2014년 정부가 지원한 화장품분야 연구개발(R&D)비는 모두 57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 전체 R&D의 약 0.3%다. 2011~2014년까지 정부 부처가 화장품 분야에 지원한 연구비는 모두 1,775억원이었다. 

이밖에 이날 세미나에서는 코스맥스 박천호 이사가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 및 실무 적용’을, 한국바스프 김형걸 팀장이 ‘화장품용 계면활성제 기술 및 첨단 원료 개발 전망’을, 미원상사 강여홍 박사가 ‘화장품 펩타이드의 개발현황 및 향후 전망’을, 대웅제약 민경현 수석연구원이 ‘바이오화장품 분야에서 EGF개발 및 화장품에서의 응용’을, 한국콜마 한상근 이사가 ‘줄기세포 배양액과 화장품 응용 기술’을 각각 발표했다.

한편,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비자 수요 맞춤형 K-Beauty’와 관련해 프리미엄 화장품 육성에 대한 지원 강화 의사를 밝혀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은 창조적․혁신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화장품 수출국 3위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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