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철분 흡수량 50% 가까이 높여
같은 용량의 젖산철 함유 과일주스 마셨음에도 불구
입력 2015.10.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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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결핍은 젊은층 여성들에게서 매우 빈도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철분 강화식품이나 주스를 섭취할 때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철분 흡수량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되었기 때문.

스웨덴 샬그렌스카대학병원 임상영양학부, 룬드대학 응용생명과학연구소 및 예테보리대학 내과‧임상영양학부 공동연구팀은 학술저널 ‘영국 영양학誌’(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온라인판에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륨 299v가 철분 강화 과일음료를 통한 철분 흡수량을 높이는 데 나타낸 효과’이다.

연구팀은 22명의 건강한 가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철분(젖산철) 5mg을 함유한 과일주스 또는 같은 양의 철분과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륨(Lactobacillus plantarum)이 10⁹~10¹⁰ 집락형성단위(CFU) 함께 포함되어 있는 과일주스를 4일 동안 매일 음용토록 하는 방식의 연구를 진행했었다.

그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한 그룹의 경우 과일주스 음용을 통해 섭취한 철분의 양이 50%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즉, 10⁹ CFU 분량의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륨이 포함되어 있는 과일주스를 마신 그룹의 경우 평균 28.6%의 철분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나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하지 않은 과일주스를 마신 그룹의 18.5%를 훨씬 웃돈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10¹⁰ CFU 분량의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륨이 들어간 과일주스를 마신 그룹에서는 이 수치가 각각 29.1% 및 20.1%로 집계되어 마찬가지 양상을 내보였다.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된 것에 대해 연구팀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륨의 장내(腸內) 대량서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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