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장품 해외직접투자 ‘반토막’
12년 대비 55% 줄어든 7435만 달러… 중국 등 아시아 편중
입력 2014.09.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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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화장품산업의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전년 보다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고 해외직접투자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이 늘면서 현지 제조는 2012년보다 240% 이상 증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내 화장품산업 해외직접투자 동향 분석’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산업 해외직접투자 규모(신고 기준)는 전년 1억6,694만 달러(약 1693억 원) 대비 55% 감소한 7,435만달러(약 754억원)였다.

해외직접투자액은 송금액 기준으로 6,369만 달러(약 646억 원)를 기록해 전년 1억6330만달러 대비 61% 감소했다. 신고액 대비 송금액 비율은 85.7%로 최근 5년간 실제로 송금된 금액은 신고금액보다 낮았다. LG생활건강의 경우 2012년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긴자 스테파니’를 약 1,300억 원에 인수하며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해외직접투자가 4,244만달러(약 430억원), 제조업 부문이 3190만 달러(약 323억원)로 2010년부터 4년간 제조업 부문보다 도·소매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 화장품 제조업 부문의 해외직접투자 증가율은 전년 대비 240.3%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국내 화장품 OEM 사들이 아시아 지역에 활발한 설비투자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에서 6,910만 달러(약 700억원)를 투자해 전체 투자액의 92.8%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 북미 512만 달러(약 51억원), 대양주 15만 달러(약 1억5,214만원), 중동 6만 달러(약 6,085만원)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494만 달러로 가장 많이 투자했고 이어 △싱가포르(1561만 달러) △홍콩(1069만 달러) △미국(482만 달러) △인도네시아(359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2013년대 중국 해외직접투자는 전반적으로 감소해 전년 대비 26.5% 감소한 48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현재 투자 목적으로는 현지시장진출(93.7%)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수출촉진(5.7%), 기타(0.5%) 등이 주요한 투자 목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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