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Q10, 지질저하제 부작용 경감
근병증성 통증 개선‧일상생활 영향도 크게 감소
입력 2007.06.18 14:01 수정 2007.06.25 19:2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코엔자임Q10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들을 복용할 때 수반될 수 있는 부작용을 개선하는 데 괄목할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비시험 결과가 나왔다.

스타틴系 약물들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경우 근병증성(筋病症性) 제 증상이 뒤따를 수 있는데, 코엔자임Q10 섭취를 통해 이를 경감시킬 수 있으리라는 것.

미국 뉴욕에 소재한 스토니 브룩대학 의대의 주세페 카소 박사팀은 15일자 ‘미국 심장병학誌’(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코엔자임Q10이 스타틴系 약물을 복용한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근병증성 제 증상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그 같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스타틴系 약물들은 오늘날 대표적인 콜레스테롤 저하제로 손꼽히고 있다.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나 ‘조코’(심바스타틴), ‘프라바콜’(프라바스타틴) 등이 여기에 속하는 주요 약물들이다.

그러나 스타틴系 약물들은 체내에서 콜레스테롤과 코엔자임Q10의 생합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다, 이로 인한 코엔자임Q10 결핍은 근병증을 비롯한 근육의 제 증상 발병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카소 박사팀은 스타틴系 약물들을 복용 중인 3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엔자임Q10 섭취를 통해 근육에 수반되는 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지 유무를 관찰하기 위한 시험을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연구비 지원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100mg의 코엔자임Q10을 30일 동안 매일 섭취했던 환자들의 경우 근육에 수반된 제 증상으로 인한 통증의 강도(强度)가 40% 정도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18명의 코엔자임Q10 섭취환자들 가운데 16명에서 통증 감소가 나타났을 정도.

반면 이번 시험에서 위약(僞藥)으로 사용된 비타민E를 1일 400 IU씩 같은 기간 동안 섭취한 그룹의 경우에는 그 같은 통증 강도의 경감이 유의할만한 수준으로 관찰되지 못했다. 즉, 14명의 피험자들 가운데 3명에서만 통증 감소가 뒤따랐음이 조사되었던 것.

게다가 코엔자임Q10을 섭취한 환자들은 비타민E 섭취그룹과 달리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미치는 정도 또한 38% 정도까지 개선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면서 코엔자임Q10 섭취를 병용할 경우 근병증에 따른 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의 웰빙과 일상생활 능력도 전반적으로 개선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연구팀은 결론지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먼 미래 아닌 약국 현장의 도구"…경기약사학술대회가 보여준 변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직능 고도화 도구"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코엔자임Q10, 지질저하제 부작용 경감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코엔자임Q10, 지질저하제 부작용 경감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