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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상호작용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프로티나가 자사 비만·당뇨 치료제 후보물질인 ‘PRT1309’가 오는 6월 개최되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됐다.
미국당뇨병학회(ADA)는 전 세계 당뇨병 및 대사 질환 분야 최고 권위 무대로, 상위 5% 미만의 혁신적 연구 만이 구두 발표 기회를 얻는다. 이번 선정은 PRT1309 과학적 데이터와 차세대 치료제로서 잠재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다.
회사 측에 따르면 PRT1309 핵심은 GIPR(위억제펩타이드 수용체) 길항(Antagonism) 기전 혁신성이다. 과거 유전체 분석(GWAS)을 통해 GIPR 기능 상실 변이 보유자의 BMI가 낮다는 사실이 입증됐으나 시장은 주로 작용(Agonism) 기전에 집중해 왔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 암젠(Amgen)이 ‘마리타이드(MariTide)’를 통해 억제 기전 임상적 효과와 항체의 장기 안정성(Long-acting)을 입증하며 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
특히 PRT1309는 프로티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이 자체 항체 신약 개발에 적용된 첫 사례다. 프로티나는 SPID플랫폼을 통해 항체의 결합 특성을 정밀하게 수정해, 항원에 오래 결합하거나 필요에 따라 빠르게 해리(분리) 되도록 하는 논리적 설계(Rational Design) 전략을 적용했다. 또, AI 기술을 항체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적용해 성능은 좋지만 생산성이 낮았던 선도서열 한계를 극복하고, 개발 가능성이 높은 항체를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후속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전임상 단계에서 효율성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일반적으로 종간 교차 반응(Cross-reactivity)이 없는 경우 대리(Surrogate) 항체를 사용해 실험을 진행하지만, 프로티나는 SPID 플랫폼을 활용해 인간과 마우스 모두에 결합하는 최적 항체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대리 항체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개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전임상 연구 신뢰도를 높였다.
현재 프로티나는 유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3분기 내 인비보(In-vivo) 데이터 확보 및 연말 영장류 모델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내 IND 완료를 위해 CMC 팀 신설 등 사업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프로티나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 학회에서 당사 플랫폼 가치를 증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고도화된 항체 개량 기술력을 선보이고 빠르게 사업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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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상호작용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프로티나가 자사 비만·당뇨 치료제 후보물질인 ‘PRT1309’가 오는 6월 개최되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됐다.
미국당뇨병학회(ADA)는 전 세계 당뇨병 및 대사 질환 분야 최고 권위 무대로, 상위 5% 미만의 혁신적 연구 만이 구두 발표 기회를 얻는다. 이번 선정은 PRT1309 과학적 데이터와 차세대 치료제로서 잠재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다.
회사 측에 따르면 PRT1309 핵심은 GIPR(위억제펩타이드 수용체) 길항(Antagonism) 기전 혁신성이다. 과거 유전체 분석(GWAS)을 통해 GIPR 기능 상실 변이 보유자의 BMI가 낮다는 사실이 입증됐으나 시장은 주로 작용(Agonism) 기전에 집중해 왔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 암젠(Amgen)이 ‘마리타이드(MariTide)’를 통해 억제 기전 임상적 효과와 항체의 장기 안정성(Long-acting)을 입증하며 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
특히 PRT1309는 프로티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이 자체 항체 신약 개발에 적용된 첫 사례다. 프로티나는 SPID플랫폼을 통해 항체의 결합 특성을 정밀하게 수정해, 항원에 오래 결합하거나 필요에 따라 빠르게 해리(분리) 되도록 하는 논리적 설계(Rational Design) 전략을 적용했다. 또, AI 기술을 항체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적용해 성능은 좋지만 생산성이 낮았던 선도서열 한계를 극복하고, 개발 가능성이 높은 항체를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후속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전임상 단계에서 효율성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일반적으로 종간 교차 반응(Cross-reactivity)이 없는 경우 대리(Surrogate) 항체를 사용해 실험을 진행하지만, 프로티나는 SPID 플랫폼을 활용해 인간과 마우스 모두에 결합하는 최적 항체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대리 항체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개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전임상 연구 신뢰도를 높였다.
현재 프로티나는 유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3분기 내 인비보(In-vivo) 데이터 확보 및 연말 영장류 모델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내 IND 완료를 위해 CMC 팀 신설 등 사업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프로티나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 학회에서 당사 플랫폼 가치를 증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고도화된 항체 개량 기술력을 선보이고 빠르게 사업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