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어린이병원, 개원 10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의료 환경에 발맞춰 변화할 것 다짐
입력 2019.05.13 11:03 수정 2019.05.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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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희귀 난치성 및 중증 질환 환아들을 위해 2009년 3월 문을 연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이 지난 10년간의 진료 성과를 돌아보고 어린이 전문병원의 발전 방향과 저출산 시대의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병원장 고태성)은 10일 오후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국내 주요 어린이병원 의료진들과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길’을 주제로 고태성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소아신경과 교수)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의 10년 발전사’를 주제로 어린이병원의 발전과정과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유한욱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초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가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의 설립과 발전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김경모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서는 소아소화기영양과와 소아외과, 영상의학과, 간이식·간담도외과 등의 유기적인 협진으로 국내 소아간이식의 3분의 1이상을 시행하고 있으며, 소아염증성장질환의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어린이병원의 발전 방향 및 과제’의 주제로 조태준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장이 ‘어린이병원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권순학 경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이 ‘경북대병원 어린이병원의 운영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를 이어가며 국내 어린이병원들의 운영현황과 계획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태성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이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10년 동안 의료진 모두가 노력해 국내 최고의 어린이병원으로 성장시켜온 것처럼 앞으로도 의료 환경에 발맞추어 변화하고 질환 중심의 연령별 맞춤진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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