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연구진,국내 최초 미국부정맥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스카이랩스 '카트(CART)' 이용 연구, 심방세동 진단 정확도 99% 확보
입력 2019.05.13 10:05 수정 2019.05.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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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의 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카트(CART, Cardio Tracker)를 이용해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심방세동 진단 임상연구를 진행한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 연구팀권순일 전공의가 2019년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0회 미국부정맥학회(HRS)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s)’을 수상했다.

스카이랩스는 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서비스 ‘카트(CART, Cardio Tracker)’를 개발했다.  심방세동을 일상생활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스스로 탐지하는 반지형 심방세동 탐지기다.

최의근 교수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카트를 이용해 심방세동을 탐지했을 때 평균 99%의 정확도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주목받는 딥러닝기술을 통한 심방세동 진단 연구 결과를 보여줬으며, 특히 심방세동 조기진단 및 뇌졸중 예방을 위한 선별검사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미국부정맥학회는 전세계에서 접수되는 발표 논문을 엄격히 심사해 매년 3편의 최종후보연구를 선정하며, 그 중 1편을 골라 젊은 연구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연구로는 최초로 미국부정맥학회에서 수상한 것으로 한국 임상연구 위상을 한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카트를 이용한 임상연구가 2018년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데 이어 부정맥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부정맥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것은 카트의 가능성이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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