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년 역사 충남 공주의료원, 병원 현대화 사업 본격
신장내과등 6개 신설, GPO 방식 도입통해 구매 비용 절감
입력 2016.07.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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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관립공주자혜의원으로 개원해 106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원장 김영배)이 부지를 옮겨 건물을 신축하는 등 현대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축 의료원에는 신장내과와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등이 신설되고, 공주의료원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인공관절센터’가 특화 운영된다.

특히 공주의료원은 최근 실시한 2016년 의료장비 구매에서 기존 프로세스를 변경해 구매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장비 구매는 현재 약 22% 진행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의료원 자체 구매예산 대비 약 32%를 절감했으며. 향후 장비구매 진행이 완료되면 절감액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구매비용 절감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전문 GPO를 통한 구매방식의 변화이다.

공주의료원의 위탁구매를 진행한 GPO사 이지메디컴은 이번 입찰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급에서 검증된 우수제조사 제품을 제안하는 동시에 풍부한 물품 계약단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공급사간 경쟁을 이끌어 냈다.

김영배 공주의료원장은 "훌륭한 공공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효율적인 경영은 필수적이다"며 "우수한 건물과 의료진, 의료장비를 갖추는 동시에 직원 교육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개선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병원 현대화 사업은 현재 공정 88% 단계로, 9월 한 달간의 시험운영 기간을 거친 뒤 오는 10월 초 신축 병원이 개원한다. 신축되는 공주의료원은 기존 대비 병상이 1.6배 늘어난 361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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