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혼란,수술 등 국제의료관광 용어 표준화하자'
화이트치과 김성래 대표, '표준화되지 않은 수술명칭으로 관광객 혼란'
입력 2014.04.17 09:13 수정 2014.04.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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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대표단이 모인 포럼에서 한국이 의료관광산업의 국제 표준을 제시했다.

화이트치과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린 제 26차 UNCEFACT포럼에서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한 화이트치과 김성래 대표이사가 한국의료관광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관광산업 국제표준 및 전자거래 내용이 주요 논의된 이번 UNCEFACT 포럼에는 세계 96개국 대표가 참석했으며, 화이트치과 김성래 대표이사가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포럼에서 김 대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한해 동안 의료관광을 통해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 환자의 수는 총 188개국 15만9464명”이라며 “한국에서는 의료관광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지만 관광이라는 큰 틀 안에 의료라는 콘텐츠가 포함돼 있는 것에 불과해 관광사업에 대한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야 보다 바람직한 의료관광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김 대표는 전세계가 통용할 수 있는 국제의료관광 용어를 표준화 할 것을 제안했다.

실제 국내에서 표준화 되지 않은 수술명칭 때문에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혼란을 겪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김 대표는 “쌍꺼풀수술, 양악수술, 안면윤곽 같은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를 국제용어로 표준화 할 필요가 있다”며 “의료행위는 곧 생명과 연결되는 중차대한 일이기 때문에 의료보상보험과 의료사고 및 부작용에 관한 안전가이드를 표준화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UNCEFACT 아키오 스즈키 의장은 내달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한국의 화이트치과가 의료관광에 대한 표준을 만들어 볼 것을 권유하며,의료관광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제안했다.

화이트치과 측은 " 김성래 대표이사는 내달 APEC을 겨냥해 국제 표준화 할 수 있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의료관광의 표준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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