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직원 외국어 능력 고취 나서
외국인 환자 위한 간호능력 경진대회로 해외환자 유치 박차
입력 2009.12.22 09:34 수정 2009.12.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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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글로벌 헬스케어를 국가 신성장동력 추진산업 중 하나로 선정, 해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우리들병원(병원장 황병욱)이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고취를 위한 ‘외국인 환자를 위한 간호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진대회에서는 역할극을 포함, 주제발표가 영어, 일어, 러시아 등 3개 국어로 진행돼 총 9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준비의 성실성, 발음과 어휘, 팀원참여도 등 다양한 항목으로 심사한 결과 ‘병동실무에 유용한 영어회화’를 주제로 발표한 3병동 간호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김은경 간호팀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실무적인 외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팀원들의 단결과 화합까지 이뤄내는 좋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 더욱 증가할 외국인 환자를 보다 편안하게 치료하기 위해 어학실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모든 의료현장에서 외국인 환자와 가족들이 편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은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제반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도적 보완, U-헬스 인프라 구축 등 종합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우리들병원에서 치료 받은 외국인 환자는 62개국, 1,219명에 달해 지난해 56개국, 1,017명을 넘은 2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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