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산불피해 '이동봉사약국' 지원…긴급 구호 참여
넓은 피해지역에 효율적인 지원위해 이동봉사약국 차량 운영
입력 2019.04.08 06:00 수정 2019.04.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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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속초 산불 피해 지역에 이동봉사약국을 지원,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회를 실천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6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차려진 대책본부를 방문,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한 재난 구호의약품을 전달했다. 

대한약사회는 이동봉사약국 운영으로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발빠른 지원을 실시했다. 

김대업 회장은 “우리 약사회는 과거 세월호 봉사약국의 경험이 있다”며, “과거 경험을 토대로 국가재난상태인 현 상황에서 대한약사회가 해야 할 일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김대업 회장은 강원도약사회 주관으로 긴급봉사약국 운영을 전승호 강원도약사회장과 협의해 설치하고 약사회가 가능한 모든 지원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히, 대한약사회는 강원 산불화재가 여러 지역에 걸쳐 전방위로 확산됐고 이재민들이 머무는 곳이 대피소, 마을회관 등으로 분산돼있기 때문에 피해주민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차량을 활용한 약국 운영을 결정했다.

한편, 전승호 강원도약사회장은 “이번 산불 특성상 직접 찾아가는 이동봉사약국을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는데, 마침 대한약사회의 차량 지원과 전폭적인 의약품 지원으로 이동 봉사약국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고성, 속초, 옥계, 강릉 지역까지 포함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강원도 약사회원이 하나로 뭉쳐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봉사약국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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