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현 연수교육에 불만, '온라인교육' 원한다"
약준모 1,617명 설문조사…불만족 38% · 온라인교육 찬성 84%
입력 2019.04.04 12:00 수정 2019.04.04 12:2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약사들이 현행 약사연수교육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대안으로 제시된 것은 '온라인 약사 연수교육'이었다.

약준모 설문조사 중 연수교육 만족도, 온라인연수교육 항목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임진형, 이하 약준모)은 지난 3월 11~20일 각 지부에서 시행되고 있는 약사연수교육 관련해 1,617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현 약사연수교육에 대해 매우만족-만족은 15% 나타났으며, 불만족-매우불만족은 38%로 만족응답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연수교육이 실제 약사직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질의는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32%, 도움이 안 된다는 응답이 43%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5%였다.

특히 이번 설문에서는 온라인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1,617명 중 84%인 1,365명이 온라인 연수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찬성의견을 낸 것이다.

설문응답란에는 △약사마다 레벨 차이가 심하게 느껴지는 연수교육으로, 온라인 교육 다양화가 이뤄져야 한다 △수준별 온라인 다양화와 집합교육 3시간 + 온라인 5학점 등 다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연수교육 운영이 어렵다며 진행되는 제약사·금융사·보험사 협찬 강의는 없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약준모는 "약사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돼야할 연수교육이 제약사 협찬광고, 보험회사 후원광고로 채워지고 있다는 데에 대한 불만의 표출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연수교육에서 추가를 희망하는 콘텐츠로는 '일반약(OTC)', '복약지도'가 뽑혔다.

전체 응답자 중 30%인 488명의 약사가 일반약강의(건식,동물약,한약 등)를 원해 가장 많았다.

이어 24%(352명)는 복약지도 강의를 요구했다. 눈에 띄는 것은 이들이 약물상호작용 강의를 듣기 원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최근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인식이 약사사회에서 화두가 되다는 점을 시사했다.

약준모는 "약사 연수교육이라면 위에 언급된 복약지도 강의, 약물 상호작용 강의는 물론이거니와 새롭게 허가받았거나 허가 내용이 변경된 사안(예를 들면 디히드로코데인의 허가사항 변경 등)에 대해서도 공지하고 교육해야 된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약준모는 이번 설문과 별도로 약사의 '면허갱신제'에 대한 추가설문을 받았는데, 55%(888명)에 해당하는 약사들이 필요성에 찬성했다.

약준모는 "전체적인 약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면허갱신제를 통해 약사로서 기준을 정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진스크립트, 리브랜딩으로 과학·기술 위에 ‘상업화 경쟁력’ 더하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약사들 현 연수교육에 불만, '온라인교육' 원한다"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약사들 현 연수교육에 불만, '온라인교육' 원한다"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