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가격질서 혼탁, 표준소매가 제도로 해결하자"
약국가 일각서 다소비 일반약에 대해 자체적으로 운영, 약국·소비자 긍정 평가
입력 2016.10.20 12:10 수정 2016.10.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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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가격질서 혼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약국가 일각에서 자체적으로 운영ㄹ하고 있는 표준소매가 제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렸다.

자체적으로 표준소매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경우 가격 문제로 인한 약국과 소비자들간의 갈등이 발생하지 않고 있고 있으며, 서비스로 경쟁하는 환경도 구축되고 있다는 것이 약국가의 설명이다.

약국가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의 경우 약국마다 구입가가 다르다 보니 소비들에게 판매하는 가격차이로 인한 갈등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형 약국의 경우 바잉파워를 내세워 중소형 약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의약품을 구입한다. 또 저렴하게 구입한 일반의약품은 소비자가 타 약국보다 싸게 판매한다.

동일한 의약품이라 하더라도 약국마다 구입단가가 다르다보니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가격 차이가 불가피해 약국과 약국, 약국과 소비자간의 마찰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약국가 일각에서는 자체적으로 다소비 품목에 대해 표준소매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지역의 약국들은 다소비 일반 의약품에 대한 표준소매가 제도를 실시하며 약국과 약국, 약국과 소비자간의 갈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

다소비 품목들에게 대해서는 약국들간 가격경쟁을 하지 않다보니 주위 약국들과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서비스로 경쟁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은 관내 약국들의 다소비 의약품 판매 가격이 동일하다 보니 약국들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한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365 종로약국 서익환 약사는 "가격경쟁을 지양하기 위한 차원에서 다소비 일반의약품에 대해 자체적으로 표준소매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소비자들과 가격적인 마찰을 겪지 않다보니 약국들도 이를 반기고 있으며.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의 사례이기는 하지만 일반의약품 판매가격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과 마찰을 표준소매가제도가 해소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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