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강사 양성교육
관련 단체 실무자, 전공자 대상으로 진행
입력 2014.09.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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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가 약물 오남용 예방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박규동)는 지난 8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시약사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약물예방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청소년 관련 단체 실무자와 사회복지 상담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 재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26일 교육에는 신양호 원장(12단계치료공동체)의 '약물중독자와 가족의 특징' 강의를 시작으로, 조성남 원장(강남을지대병원)의 '약물중독의 치료 및 회복과정', 최재호 경감(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의 '우리나라 마약류 남용실태와 신종마약류 확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27일에는 윤흥희 경감(성북경찰서 형사과)의 '마약류 투약자 조기발견 및 반응검사 실습', 원유수 시설장(서울다르크)의 '회복과 재활', 김상철 소장(파이오니아21 연구소)의 '다큐 영상물을 활용한 마약류 문제의 심각성과 대책'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박규동 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마약류 남용 문제의 실태에 대해 관련 단체 실무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중독자와 가족이 어떤 고통을 갖고 있는지 이해함으로써 현장에서 적절한 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약물중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치료와 재활,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라고 전했다.

또, 박 본부장은 "중독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질병이며, 단순히 너나 나만의 개인 문제가 아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우리의 문제인 만큼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가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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