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캄보디아 어린이 2명의 눈 수술을 위한 체류비를 지원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이태영)과 함께 '함께 보는 밝은 세상 만들기' 사랑플러스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어린이 2명의 눈 수술을 위한 체류비 등을 지원했다.
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김순례 부회장(여약사회장)은 이애형 함께 보는 밝은 세상 만들기 TF팀장과 함께 지난 25일과 27일 각각 입국한 싸 싸락(13세)과 보라위 라비(8세) 어린이 2명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조찬휘 회장은 이번 지원과 관련해 "국가를 불문하고 어린이는 지구촌의 미래이며, 생명의 불씨라고 생각한다"면서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우리나라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약사회는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일들을 계속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순례 부회장은 "아무쪼록 수술이 잘 되길 기원하며, 세상을 밝게 볼 수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아주 기쁘다"면서 "함께 보는 밝은 세상 만들기 사랑플러스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으로 저소득층과 저개발 국가 눈 수술을 지원하는 한편 개안수술기금 마련을 위한 개인 후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어린이들은 각각 서울성모병원과 동탄성심병원에서 수술과 회복 일정을 마친 다음 9월 4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약사회는 2013년도부터 눈 건강 보호활동을 통한 개안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시·도 약사회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천받은 개안수술(백내장 수술) 대상자 58명에게 수술을 후원하고 있다. 또, 앞으로 수술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창을 열어둔 상태다.
캄보디아 어린이 눈 수술 관련 후원은 KBS 2TV '사랑의 가족'을 통해 다음달 18일과 19일 이틀간 30분씩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