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약국 저지 정치인 설득 위해 출마"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부회장 '법인약국 추진 세력 심판' 강조
입력 2014.06.02 12:33 수정 2014.06.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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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에 비례대표로 출마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이 법인약국 저지를 위한 정치권 설득을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는 뜻을 전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례대표 서울시의원 후보로 나선 권영희 부회장<사진>은 최근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권 부회장은 "법인약국 저지를 위해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정치 세력과의 교두보를 만들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정치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한달 남짓 동안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자격심사를 받으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등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을 만나 법인약국 저지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비례대표 추천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시의원이 된다면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을 비롯해 모든 국회의원을 만나 법인약국 반대를 당론으로 만들어 낼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았다"라고 덧붙였다.

권영희 부회장은 "지난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에서 경험했듯 약사사회는 최고 권력자의 말 한마디에 아무 것도 대처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법인약국 문제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려 하고 있다"라며 우려의 목소를 전했다.

특히 권 부회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법인약국 저지를 위한 평가와 심판의 선거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약사회원들은 개인적인 정치 성향을 떠나 법인약국 저지를 위해 하나되고 결집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정치 세력에게 우리 약사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면서 "이제는 투표에 적극 참여해 법인약국 추진 세력을 심판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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