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약학사 다룰 분야 무궁무진하다"
약학사 분과학회 창립기념 심포지엄 18일 개최
입력 2014.04.18 10:10 수정 2014.04.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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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신설된 대한약학회 약학사 분과학회가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대한약학회 약학사 분과학회는 18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국 약학의 역사'를 주제로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앞으로 분과학회가 진행하게 될 우리나라 근현대 약학사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정리하는 사업에 앞서, 우리나라 약학계 초창기 상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약학대학사와 제약업계의 역사, 신약개발사, 제약기술발달사, 약사제도 변천사 등을 정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자리에서 심창구 창립 기념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약학교육제도사 및 약학사 분과학회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중한의약연구소 주승재 박사는 '약사제도 변천사'에 초점을 맞춰 발표를 가졌다. 발표를 통해 주 박사는 삼국시대부터 나타난 우리나라 약사제도의 기록에서부터 최근 리베이트 쌍벌제까지 제도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

이종운 약업신문 이사(편집국장)는 '한국약업 100년의 역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이사는 우리나라 제약 100년의 역사는 국민 질병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면서 앞으로 성장을 위해서는 신약개발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블록버스터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대한민국 신약 개발사'에 대해 발표에 나서 과거 신약개발의 역사와 함께 앞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조망했다.

심창구 조직위원장은 "약학사 분과학회가 다룰 분야는 무궁무진해 보인다"면서 "초창기 우리나라 약계의 상황이 어떠했는지 듣고 정리하는 일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심 위원장은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 약학사가 차근차근 정리돼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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