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XP 서비스 중단 "약국 컴퓨터 어떻게 하나"
30% 약국 해당…운영체제 업그레이드 하거나 전용백신 사용
입력 2014.04.02 06:51 수정 2014.04.0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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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XP에 대한 서비스 중단이 약국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일주일 뒤인 다음주 8일로 예정된 XP에 대한 서비스가 중단되면 보안 업데이트 등의 지원이 되지 않는다. 당장은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점차 보안이 취약해져 해킹 등의 정보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적지 않은 정보를 사용하는 약국의 경우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만약 해킹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상황으로 문제가 커질 수 있다.

해킹 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용 백신을 사용하거나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문제는 적지 않은 약국에서 운영체제로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한 시·도 약사회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 회원 가운데 30%가 X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비스 중단에 따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그만큼 된다는 얘기다.

예상보다 많은 약국에서 업그레이드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지역 약사회는 협력관계에 있는 업체와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한꺼번에 신청을 받아 운영체제를 공동 구매하고, 예약을 받아 설치 작업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또다른 지역 약사회는 그동안 진행해 온 컴퓨터 공동구매를 계속 공지하고 있다. 약국 컴퓨터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원에게도 어느 정도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이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하기 보다는 이번 기회에 컴퓨터 교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서비스 중단이 당장 큰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윈도우XP 서비스 중단되면 윈도우 버전을 다른 것을 사용하든가, 전용백신을 설치해 사용해야 한다.

전용 백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백신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하면 된다. 윈도우 XP 전용백신의 다운로드나 자세한 사용방법은 KISA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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