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약대 증원 검토중
공영일 의무부총장 밝혀, 가칭 '약과학과' 등 증설 통해
입력 2009.05.10 15:10 수정 2009.05.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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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약학대학이 정원 증원과 생동센터 유치 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희대 공영일 의무부총장은 10일 열린 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 약학대학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신학년도부터 정원을 40명 증원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 부총장은 "경희대는 의·치·한·약·간호 등 의약분야 모든 분야의 교육·연구·임상 인프라를 갖춘 유일한 대학"이라면서 "약학대학의 역량을 더 키우기 위해 새로운 학년도부터 약학대학 정원을 40명 증원하는 부분을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 부총장은 "약학과 정원을 늘리는 문제는 자체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약학과가 아닌) 가칭 '약과학과' 등의 증설을 통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포석을 통해 경희대 약학대학과 동문회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 공 부총장의 설명이다.

경희대 약학대학은 이와는 별도로 생동성센터 유치와 GLP급 동물실 개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이경태 교수(약학대학 약학과장)는 "현재 경희대 약학대학은 대형 프로젝트를 상당 부분 진행하고 있다"면서 "전문화와 특성화, 국제화를 통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교수는 "GLP급 동물실 건립을 완료하고, 내주 개소할 예정"이라면서 "약학대학동 지하3층에 생동성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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