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건 잘 해결하려다 오히려 ‘낭패’
입력 2007.07.27 11:56 수정 2007.07.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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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건을 잘 해결하려다 오히려 더 큰 피해를 당하는 도매업소들이 생겨나고 있다.

27일 유통가에 따르면 박카스 무거래자료 건에 대한 세무 집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다수 도매업소들이 수정 신고를 통해 피해액수를 줄이며 마무리 짓고 있다.

하지만 수정신고 선후가 바뀌며 추징금액을 그대로 내야 하는 경우를 당한 도매업소들이 생기고 있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세무서에서 고지를 하고 고지서가 나올 때 대표이사 상여금 부분이 30% 정도 깎여서 나온다. 여기에 맞춰 수정신고를 하면 된다”며 “ 하지만 일부 도매업소들은 세무서에서 고지서가 나오기도 전에 먼저 과표금액 100%를 그대로 자진신고해 30-40% 혜택을 못 받고 있다. 잘 해결하려다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경우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경우는 조사를 나오면 이 건 외에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자진정리를 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도매업소들은 고지서 발급 후 수정신고를 하는 방식으로 30-40%(대표이사 상여금) 깎여진 금액으로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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