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노피-BMS ‘플라빅스’ 타격 불가피
제네릭 대거 출시-외국에서는 제네릭이 시장 상당수 점유 추세
입력 2006.12.27 10:46 수정 2006.12.2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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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이 대거 출시되며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한국BMS와 코마케팅)에 대한 대대적인 혈전이 벌어진다.

플라빅스는 사노피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제품이자,국내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도 노바스크에 이어 2위를 달리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들이 내년부터 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 이미 동아제약제네릭은 (플라비톤) 12월초 발매됐다.

특히 유력 D제약 경우 자사 제품이 있음에도 S제약 제네릭의 판권을 사들일 정도로 이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될 경우 플라빅스는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도 그간 승승장구해 오던 플라빅스의 매출과 사노피-아벤티스와 비엠에스의 매출과 국내 시장에서의 순위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제네릭이 출시된 제품들 경우, 오리지날 제품의 매출이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외국의 경우이지만 올 8월 8일부터 캐다나 아포텍스사가 발매한 제네릭 제형 경우 저렴한 약가와 생물학적 동등성 확보를 무기로 시장에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제리 하우스먼 교수(경제학)는 8월 21일 열린 플라빅스 특허침해소송 청문회에서  IMS 헬스의 통계자료를 인용하며 "18일 현재 '플라빅스' 신규 처방건수의 78%, 리필 처방건수를 포함하더라도 65%를 아포텍스의 제네릭 제형이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포텍스가 내놓은 '플라빅스'의 제네릭 제형이 계속 발매될 경우 BMS가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외경우지만, 국내에서도 유수의 제약사들 제네릭 발매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더욱이 도매업계에서도 외자사 제품들의 제네릭 출시 경우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상황이다.

여기에 그간 고속질주하며 시장을 주도해 오던 외자사 제품들에 대한 반감도 상당부분 작용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의 예로 볼 때 제네릭이 제품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품질도 좋은 것으로 입증되는 상황에서 가격 면에서도 이점이 있다”며 “특히 외자제약사들이 시장을 더욱 장악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국내 제품들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플라빅스는 캐나다 아포텍스社(Apotex)의 ‘플라빅스’의 제네릭 1호 제형( FDA승인) 발매, 아포텍스측과 인도 닥터 레디스 래보라토리스社(Dr. Reddy's)가 관련특허의 신규성 및 독창성에 이의제기 등으로 피말리는 특허공방이 벌어지며 국내외 안팎으로 곤경에 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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