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EPO 연구를 포함한 바이오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위하여 독립적인 연구소인 ‘조아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하고 10일 개소식을 가진다.
이번에 설립되는 ‘조아생명공학연구소’는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 내에 위치하여,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Cell실, 실험동물실, 기기실, 사무실 및 중앙실험실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측은 기존 노후설비의 보완과 첨단 연구 기자재 도입 등을 통해서 연구능률을 향상시키고, 현재 진행중인 EPO연구의 상업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본사가 위치한 서울 소재의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으로 연구시설을 이전하고 연구 설비 및 인력을 보강하여 전사적인 연구지원이 가능하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아제약은 1999년부터 경상대 김진회교수팀과 산학협동으로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이용하여 빈혈 및 신부전증 치료제인 EPO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 지난해 EPO유전자가 발현된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에 성공한 이후 현재 EPO의 발현량 및 활성도를 확인하고 상업성 증진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최근 태국 슈라나리대학과의 ‘형질전환 유산양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과 대구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태완교수팀와 ‘닭을 생물반응기로 이용한 유용물질의 대량생산 및 hEPO 분리정제방법의 개발을 위한 연구’ 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에는 형질전환복제돼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을 이용한 EPO생산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이번 개소식(현판식)은 6월 10일(토) 오후3시에 건국대학교 축산대학(구관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건국대학교 및 학계 교수, 관계사 임원, 제약 담당기자, 연구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