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이미페넴, 유유 맥스마빌 장영실상 수상
입력 2006.06.01 08:16 수정 2006.06.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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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의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과 유유의 맥스마빌이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면서 국내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외 이미페넴>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30일 자사의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이 산업기술분야의 최고권위 시상인 ‘IR52 장영실상’ 26주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중외제약의 이미페넴은 ▲ 고난도 제조공정 항생제의 국산화 성공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 오랜 임상기간으로 항균력과 내약성 입증 ▲ 기존제품에 비해 우수한 경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외제약은 1990년대 초반부터 100억원의 자금과 연구인력을 투입, 개발단계가 매우 까다로운 카바페넴계 항생제 신물질 연구 및 핵심중간체 개발에 착수하여 미국의 M사가 독점하고 있는 이미페넴의 퍼스트제네릭을 세계최초로 개발했으며, 2004년 6월 경기도 시화에 국제적 기준의 합성공장을 완공하고 지난해부터 기존 제품에 비해 품질은 우수하면서 원가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이미페넴’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지난해 이미페넴 시장규모 세계 2,3위인 일본과 브라질에 대한 수출을 시작으로 금년 3월엔 ‘푸넝(潽能)’이란 브랜드로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4월에는 노바티스 계열 산도스와의 계약을 통해 최대시장인 미국과 유럽 진출이 성사되는 등 강력한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세계 시장 점유율 2위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산업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 및 경쟁력을 국내외에서 평가받고 있다.

<유유, 맥스마빌>
㈜유유가 개발한 골다공증 복합신약 '맥스마빌'이 신약개발의 독창성과 기술적 중요성 등을 인정 받아 5월30일 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IR52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맥스마빌은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을 최적의 비율로 개발한 세계최초의 골다공증 복합 치료제로서, 골다공증 환자가 칼슘, 비타민D를 추가로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효력시험과 독성시험을 통해 알렌드로네이트의 이상반응인 조골세포 억제작용과 저칼슘혈증을 억제하고, 칼시트리올의 이상반응인 고칼슘혈증 을 억제하는 최적의 비율이 적용된 제품이다.

유유는 맥스마빌에 대한 통해 세계적인 신약기술을 인정받아 미국 특허를 획득했으며, 골다공증 치료제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미국 MSD의 알렌드로네이트 단일제제인 포사맥스보다 기술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승안 고문은 “맥스마빌은 이중과립법을 채택해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을 적절히 혼합함으로써 칼시트리올의 함량 저하를 막아 유통기한 중 약효가 유지되도록 하는 등 두 약물의 안정성을 개선하고, 장용제제로 개발함으로써 알렌드로네이트의 이상반응인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의 위장관 부작용을 상당 부분 없앤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골다공증 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 해 약 5조3000억원, 국내 시장은 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최근 골다공증 환자 수가 증가 추세임을 고려하면 2010년 세계시장 규모는 약 11조원, 국내 시장은 20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유는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수입의약품이 대부분 점유하고 있지만 효능과 안전성, 투약 편의성 등을 개선한 맥스마빌이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올해는 매출이 150억원을 넘어서고 내년에는 200억원, 2008년에는 25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유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입을 위해, 세계적인 제약사들과 맥스마빌의 라이센싱 아웃을 위한 해외업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IR52 장영실상’은 1991년 제정된 이래 국내에서 개발된 신기술 제품에 대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제품 중 독창성과 기술적 우수성이 입증된 제품을 대상으로 시장진출 및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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