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2월 수출 전년동월 대비 29.0% 증가
2월 역대 최고 기록…1월보다는 10.6% 감소
입력 2026.03.03 06:00 수정 2026.03.0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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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는 지난 2월 수출 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산업통상부의 ‘2026년 2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K-뷰티 수출액은  9억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3.5% 증가한 규모로, 2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달의 10억 2600만 달러보다는 1억900만 달러(10.6%) 감소했다.  이는 설 연휴 등으로 조업일수가 3일이나 짧았던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올해도 수출 100억 달러는 쉽게 넘어서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2월의 누적 수출이 19억4300만 달러로 전년동기 16억3900만 달러 대비 18.5% 증가,  역대 최고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기 때문이다.  

© 산업통상자원부 

 

한편, 2월 전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9.0% 증가한 67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이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짧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은 35억5000만 달러로 49.3% 증가했다. 일 평균 수출이 3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월에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반도체를 포함한 5개 품목만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251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60.8% 급증했다. 월 기준 전 기간을 통틀어 역대 최대치다. 컴퓨터 수출은 25억6000만 달러로 221.6%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무선통신기기는 14억7000만 달러로 12.7% 늘어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선박 수출도 22억 달러로 41.2% 증가했다. 바이오헬스 역시 13억1000만 달러로 7.1% 늘며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설 연휴 영향이 드러나면서 감소했다. 

자동차 수출은 48억1000만 달러로 20.8%, 자동차 부품은 14억5000만 달러로 22.4% 줄었다. 일반기계 수출도 32억6000만 달러로 16.3% 감소했다.

석유화학은 33억3000만 달러로 15.4%, 철강은 23억6000만 달러로 7.8% 줄었다. 석유제품은 37억3000만 달러로 3.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수출지역 가운데 7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128억5000만 달러로 29.9% 늘면서 역대 2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으로의 수출도 127억5000만 달러로 34.1%증가했다.  아세안 수출은 124억7000만 달러로 30.4% 늘었다. 

유럽연합(EU) 수출도 56억 달러로 10.3% 증가했다. 일본(0.6%), 중동(0.5%), 인도(8.0%)도 늘었다. 

한국의 2월 수입액은 519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7.5% 늘었다. 이로써 2월 무역수지는 155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15억5000만 달러 늘어나며 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2월부터 13개월 연속 흑자다.

산업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고 봤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변수가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의 균형과 대미 수출 여건이 훼손되지 않도록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어떠한 대외 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역구조를 확립하겠다"면서 "'범부처 수출확대방안'을 토대로 올해 글로벌 수출 5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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