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코스코리아, 차세대 뷰티 키워드로 '피부 장수' 제시
비타랩 중심 식물 기반 R&D…세포 에너지·리듬 회복 전략
입력 2025.09.16 09:23 수정 2025.09.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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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코스 그룹 산하 연구조직 비타랩 ⓒ인터코스

인터코스가 2025년 스킨케어 전략 키워드로 "피부 장수(Skin Longevity)"를 제시했다. 단순한 노화 지연을 넘어, 피부를 전신 건강과 연결된 핵심 장기로 보고 장기적 활력을 유지하는 개념이다.

인터코스는 바이오테크 기업 아르테라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설립한 산하 연구조직 비타랩을 통해 해당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비타랩은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생체 리듬 조절, 스트레스 완화, 세포 대사 최적화 등을 통해 피부 건강의 수명을 연장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기존 안티에이징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피부 장수는 피부의 자생력을 강화해 전신 건강까지 확장하는 접근법이다. 세포 에너지 회복에 효과적인 NAD+, NMN, NR 등 성분은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추출물은 피부와 뇌 건강을 연결하는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장수(Longevity)' 키워드 검색량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피부 장수'는 관련 검색어 순위 2위를 기록해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비타랩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코디스 리비타젠'을 비롯해 창질경이 엑소좀 유래 '플랜트이비타', 무화과 식물세포, 채송화 줄기세포 원료 등을 통해 피부 장수에 효과적인 성분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세포 에너지 흐름 개선, 피부 장벽 강화, 스트레스 대응 및 생체 리듬 회복에 기여한다.

인터코스는 비타랩의 원료를 중심으로 피부 장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의 시간 지연형 안티에이징과 달리, 피부 자체의 수명 연장을 통해 전신 건강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비타랩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장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피부 장수가 상위 연관 검색어에 오른 것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과학 기반 R&D와 시장 인사이트를 결합해 인터코스가 업계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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