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헬스 산업 관련 게시물의 지난해 SNS 이용자 참여율은 다른 산업군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 기업 RivalIQ가 최근 발표한 '2025 소셜 미디어 산업 벤츠마크 보고서'에 따르면 뷰티·헬스 산업은 SNS 포화 상태를 겪으며 업계 평균보다 훨씬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뷰티·헬스, 패션, 식음료, 인테리어, 교육 등 총 14개 산업 2100개 글로벌 기업의 SNS 활동을 조사해 지난 1년간 주요 산업의 소셜 미디어 참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했다. 분석은 채널의 특성과 인기 게시물 유형, 해시태그 등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페이스북의 게시물당 평균 참여율은 0.046%인데, 뷰티·헬스는 0.02%에 그쳐 평균을 밑돌았다. 인스타그램에서도 평균인 0.3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0.14%를 기록했다. X에선 0%에 가까운 수준까지 떨어졌다. X의 평균 참여율은 0.015%다.
틱톡의 평균 참여율이 1.73%로 가장 높았는데, 뷰티·헬스 산업의 참여율은 0.85%로 주요 산업군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뷰티·헬스 산업의 경우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주당 평균 게시물 수로는 산업 평균을 넘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이 각 게시물의 참여도 저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플랫폼별 특징을 살펴보면, 페이스북에선 사진 형태의 게시물이 빈도와 참여율 모두 가장 높았다. 주당 평균 게시물 수의 경우 사진은 2개로 2위 동영상(0.5개)을 크게 앞질렀다. 사진 게시물의 참여율은 0.018%, 동영상 게시물의 참여율은 0.014%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여전히 생생한 비주얼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인스타그램에선 짧은 동영상 게시물인 릴스(Reels)의 평균 게시물 수가 주당 약 3개로 가장 많았고, 사진 게시물은 절반 수준인 1.5개에 그쳤다. 참여율은 릴스와 사진 모두 약 0.15%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일반 동영상 게시물을 활용하는 기업은 거의 없었다. 회전형 배너 형태의 게시물은 평균 0.75개 수준이지만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 전체 평균에선 회전형 배너의 참여도가 릴스를 뛰어 넘었다.
브랜드의 X 활용은 크게 감소해 모든 유형의 게시물이 주당 평균 0회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참여도 측면에선 링크, 상태 업데이트 게시물이 사진이나 동영상 게시물을 뛰어넘었다.
해시태그 활용은 플랫폼별로 다른 경향성을 보였다. 인스타그램과 X에선 #경품(giveaway) 키워드에 대한 참여가 가장 높았다. 특히 X에선 '경품' 키워드 참여도가 독보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별 참여율 순위를 보면 △경품(0.8%) △바이럴(0.56%) △크리스마스(0.44%) △해피뉴이어(0.41%) △봄(0.35%) △스킨케어제품(0.31%) △스킨케어루틴(0.25%) △스킨케어팁(0.22%) △스킨케어(0.22%) 순이었다. 경품과 기념일 등의 이슈에 반응하는 이용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트위터에서 '경품' 키워드에 대한 참여율은 0.732% 나타났으나, 2위를 차지한 #세계여성의날 참여율이 0.034%로 매우 큰 격차가 있었다. 이후 순위는 △스킨케어(0.028%) △GRWM(Get Ready With Me, 0.011%) △발렌타인데이(0.007%) △할로윈메이크업(0.006%) △블랙프라이데이(0.004%) △어머니의날(0.003%) 등이다. 보고서는 올해 X에선 뷰티 및 헬스 브랜드가 경품 제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틱톡에선 신제품 소개가 큰 관심을 받았다. #신규출시(newlaunch) 키워드는 7.21%의 참여율로 뷰티·헬스 관련 틱톡 해시태그 중 1위를 차지했다. △ASMR사운드(5.23%) △경품(4.43%) △사진촬영(4.39%) △콜라겐(3.41%) △새로운(2.59%) △립글로스(2.45%) △신제품(2.43%) 등의 키워드가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틱톡을 통한 제품 소개를 시도한 뷰티·헬스 브랜드가 많았으며, 이 해시태그들이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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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헬스 산업 관련 게시물의 지난해 SNS 이용자 참여율은 다른 산업군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 기업 RivalIQ가 최근 발표한 '2025 소셜 미디어 산업 벤츠마크 보고서'에 따르면 뷰티·헬스 산업은 SNS 포화 상태를 겪으며 업계 평균보다 훨씬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뷰티·헬스, 패션, 식음료, 인테리어, 교육 등 총 14개 산업 2100개 글로벌 기업의 SNS 활동을 조사해 지난 1년간 주요 산업의 소셜 미디어 참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했다. 분석은 채널의 특성과 인기 게시물 유형, 해시태그 등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페이스북의 게시물당 평균 참여율은 0.046%인데, 뷰티·헬스는 0.02%에 그쳐 평균을 밑돌았다. 인스타그램에서도 평균인 0.3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0.14%를 기록했다. X에선 0%에 가까운 수준까지 떨어졌다. X의 평균 참여율은 0.015%다.
틱톡의 평균 참여율이 1.73%로 가장 높았는데, 뷰티·헬스 산업의 참여율은 0.85%로 주요 산업군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뷰티·헬스 산업의 경우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주당 평균 게시물 수로는 산업 평균을 넘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이 각 게시물의 참여도 저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플랫폼별 특징을 살펴보면, 페이스북에선 사진 형태의 게시물이 빈도와 참여율 모두 가장 높았다. 주당 평균 게시물 수의 경우 사진은 2개로 2위 동영상(0.5개)을 크게 앞질렀다. 사진 게시물의 참여율은 0.018%, 동영상 게시물의 참여율은 0.014%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여전히 생생한 비주얼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인스타그램에선 짧은 동영상 게시물인 릴스(Reels)의 평균 게시물 수가 주당 약 3개로 가장 많았고, 사진 게시물은 절반 수준인 1.5개에 그쳤다. 참여율은 릴스와 사진 모두 약 0.15%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일반 동영상 게시물을 활용하는 기업은 거의 없었다. 회전형 배너 형태의 게시물은 평균 0.75개 수준이지만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 전체 평균에선 회전형 배너의 참여도가 릴스를 뛰어 넘었다.
브랜드의 X 활용은 크게 감소해 모든 유형의 게시물이 주당 평균 0회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참여도 측면에선 링크, 상태 업데이트 게시물이 사진이나 동영상 게시물을 뛰어넘었다.
해시태그 활용은 플랫폼별로 다른 경향성을 보였다. 인스타그램과 X에선 #경품(giveaway) 키워드에 대한 참여가 가장 높았다. 특히 X에선 '경품' 키워드 참여도가 독보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별 참여율 순위를 보면 △경품(0.8%) △바이럴(0.56%) △크리스마스(0.44%) △해피뉴이어(0.41%) △봄(0.35%) △스킨케어제품(0.31%) △스킨케어루틴(0.25%) △스킨케어팁(0.22%) △스킨케어(0.22%) 순이었다. 경품과 기념일 등의 이슈에 반응하는 이용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트위터에서 '경품' 키워드에 대한 참여율은 0.732% 나타났으나, 2위를 차지한 #세계여성의날 참여율이 0.034%로 매우 큰 격차가 있었다. 이후 순위는 △스킨케어(0.028%) △GRWM(Get Ready With Me, 0.011%) △발렌타인데이(0.007%) △할로윈메이크업(0.006%) △블랙프라이데이(0.004%) △어머니의날(0.003%) 등이다. 보고서는 올해 X에선 뷰티 및 헬스 브랜드가 경품 제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틱톡에선 신제품 소개가 큰 관심을 받았다. #신규출시(newlaunch) 키워드는 7.21%의 참여율로 뷰티·헬스 관련 틱톡 해시태그 중 1위를 차지했다. △ASMR사운드(5.23%) △경품(4.43%) △사진촬영(4.39%) △콜라겐(3.41%) △새로운(2.59%) △립글로스(2.45%) △신제품(2.43%) 등의 키워드가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틱톡을 통한 제품 소개를 시도한 뷰티·헬스 브랜드가 많았으며, 이 해시태그들이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