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건기식 사업부문 물적분할… 휴온스푸디언스에 흡수합병
제약·건기식 경쟁력 강화… 경영권 변동 없어
2025년 3월 정기주총 거쳐 5월 등기 절차 완료
입력 2024.12.17 08:09 수정 2024.12.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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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휴온스 건강기능식품사업본부를 물적분할해 종속회사 ‘휴온스푸디언스’에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휴온스와 휴온스푸디언스로 분리됐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휴온스푸디언스로 합쳐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룹 내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각각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분할합병을 통해 휴온스는 제약사업에 집중한다. 내년 2공장 주사제 라인 신규가동과 함께 미국 주사제 수출을 비롯한 의약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다. 휴온스는 앞서 지난 13일 팬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지분 인수를 마무리하며 팬젠을 신규 종속 회사로 편입했다. 이로써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및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도 더욱 강화될 계획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2022년 1월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을 합병해 인삼,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분할합병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5월 등기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이번 분할합병을 통해 두 회사가 각자 사업영역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영 효율성 및 기업가치,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공시에서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 12월 16일 현재 휴온스는 휴온스푸디언스 지분을 78.64%를 소유하고 있는 모회사로, 분할합병은  휴온스 건기식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휴온스푸디언스에 흡수합병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며 “분할합병에서 분할승계회사와 분할회사의 분할합병비율은 1:1로 분할승계회사는 보통주 8,013,410주를 발행하여 분할회사에 배정합니다. 이를 통해 당사의 주식회사 휴온스푸디언스 지분율은 85.01%로 증가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경영권 변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 분할합병은 당사가 지배하고 있는 종속회사에 당사 건기식사업부를 물적분할한 뒤 흡수합병시키는 것으로 연결실체인 당사 재무에 유의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며 “ 본건 분할합병 이후 휴온스는 제약사업부문에 집중하고 건기식사업은 휴온스푸디언스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서 각각 전문성 및 사업경쟁력 제고를 통해 영업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재무구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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