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니스바이오, 고대 구로병원과 '자가NK세포치료제' 위장관암 1/2a상 개시
MYJ1633, 1주 간격 총 5회 복강 내 투여해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
입력 2024.03.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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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GMP에서 치료제를 제조하는 배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뮤니스바이오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이뮤니스바이오가 ‘복막전이가 확인된 위장관암’을 적응증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종한 교수팀과 함께 자가NK세포치료제인 MYJ1633 임상 1/2a상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본 임상 PI(임상시험책임자)인 고대구로병원 김종한 교수팀은 이미 ‘복막전이를 동반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위암’에 대해 기존 항암제를 복강 내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에 관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을 통해 NK세포치료제를 복강 내에 투여하는 치료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장관암은 식도, 위, 췌장, 간, 담낭, 담관, 소장, 대장 등 위장관 부위에 발생하는 암이다. 폐암을 제외한 사망률이 높은 5대 암종이 모두 위장관에 발생하며, 특히 복막에 자리 잡은 암세포는 막을 따라 번져 증상이 악화되고 종양 노드가 발견될 때는 심각한 상황인 경우가 많아 치료제에 대한 니즈가 크다.

이번 임상은 면역세포치료제로서 복강에 직접 투여하는 첫 번째 사례로 2차 표준 항암치료 요법에 실패한 위암, 대장암 환자 중 복막전이가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험약인 ‘MYJ1633’을 1주 간격으로 총 5회 복강 내 투여(Intraperitoneal; IP)를 통해 회당 20억 이상의 세포를 단독 투여하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다.

 MYJ1633은 활성화된 자가NK세포치료제로 이번 임상뿐만 아니라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을 적응증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이사는 “복막전이 위암은 현재까지도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고식적 치료에 기대고 있지만 이번 임상을 통해 복막전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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