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순 전 한미 부회장, 신약개발 전문 자문사 지아이디파트너스 설립
입력 2023.12.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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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디파트너스 이관순 대표. ©지아이디파트너스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이 글로벌 신약 개발 및 라이센싱 전문 자문사 지아이디파트너스를 창업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관순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약 40년 간 재직하면서 연구소장을 거쳐 대표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다퍼스트 제네릭에서 개량신약혁신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대표이사를 역임하던 2015~2016년 당시 한미약품은 릴리베링거인겔하임사노피얀센제넨텍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자체 개발한 신약의 국내 최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대한민국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다시 썼다

2020년부터 2년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KIMCO 설립 등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

이관순 대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기반으로 과감한 투자와 신속하고 정확한 개발을 통해 승부해야 하는 신약개발 사업에서 수많은 제약사바이오텍들이 아이디어는 우수하나 필요한 인적 자원을 자체적으로 수급하거나 육성하지 못해 개발이 늦어지고 비용이 비효율적으로 집행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다수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지아이디파트너스는 이관순 대표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신약 디스커버리전임상임상설계 및 실행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사업에 필요한 전분야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지아이 디파트너스는 우선 1단계로 국내 제약사/바이오텍벤처캐피탈 등과 협력해 유망한 신약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 수립 및 실행라이센싱 체계적 자문사업을 통해 국내개발 신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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