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 사노피-GSK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참여자 등록
국제 임상 3상 시험, 미국·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다수 국가에서 자원자 대상으로 진행 예정
입력 2021.09.30 13:11 수정 2021.09.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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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Sanofi)와 GSK(GlaxoSmithKline)는 자사의 항원보강된 단백질 재조합(adjuvanted recombinant)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 효능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네팔 규제당국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을 위해 네팔 현지에서 3개 임상시험기관을 운영하며 약 4천명의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3상 시험은 글로벌 임상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네팔 현지에서 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한 목적 외에도, IVI와 네팔 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네팔 지역의 백신 연구 및 개발역량과 인프라를 지속해서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네팔에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연구 참여자들은 희망할 경우,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연구 계획의 일환으로, 위약군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에게 해당 백신 후보물질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판정되는 즉시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나푸르나 다스(Annapurna Das) 사노피파스퇴르 인도지사장은 “네팔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3상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승인을 획득하면 조만간 현지에서 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들을 모집하게 될 것”이라며 “네팔에서 진행할 3상 연구를 위해 IVI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다스 지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몇 년 후에 무엇이 필요할지를 예측하며, 그에 따라 백신 개발 프로그램을 수정해왔다”며 “우리의 항원보강된 재조합 단백질 백신이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와의 싸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고 있으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인도에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IVI 사무차장 안 워텔(Anh Wartel)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하기 위한 글로벌 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유행 중인 변이종에 대응력이 검증되고, 저개발국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할 것”이라며 “매우 중요한 이번 3상 연구를 위해 사노피파스퇴르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며, 특히 올해 초 네팔의 공중보건 강화를 위해 IVI와 네팔 보건연구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이번 연구를 네팔에서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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