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1개월 지속형 당뇨 치료제 세계 최초 개발 성공
입력 2020.11.11 14:19 수정 2020.11.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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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자사 지속형 약물전달기술로 GLP-1 당뇨병 치료제의 1개월 지속형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GLP-1은 혈당 조절 효능이 우수하고 특히 혈당이 높을 때만 작용하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와 달리 저혈당 쇼크 우려가 없고 체중 감소 효과가 있어 기존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당뇨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는 펩타이드 물질이다.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투약할 수 있지만 약물의 수명이 짧기 때문에 한번 주사로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효지속형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당뇨 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1주 지속형 제품 3종과 1일 지속형 제품 1종이 총 12조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 1주 지속형 제품이 크게 성공한 이후 1개월 이상 지속형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매우 높아져 있지만, 투여량을 증가시키면 부작용이 증가하고 약물 방출을 억제하면 약효 발현이 10주 이상 지연되는 문제 때문에 기존 기술로는 더 이상 개발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 회사 스마트데포 기술 장점인 약물 방출 농도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으며, GMP 생산 공정이 구축돼 있어 세계 최초 1개월 지속형 당뇨 치료제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11일자로 미국 특허 선출원을 완료했으며 내년 미국당뇨학회 발표와 함께 글로벌 라이선싱(L/O)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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