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섬유증 자회사 ‘마카온’ 280억원 투자유치
‘뉴레이크얼라이언스’ 지원 통해 성공적 스핀오프 첫발
입력 2020.11.11 11:40 수정 2020.1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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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섬유증 연구개발 자회사 ‘마카온’이 뉴레이크얼라이언스로부터 '28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에 따르면 섬유증 치료제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자회사 마카온을 설립한지 불과 4달 만에 안정적인 재무적 투자자(FI)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 이뤄진 비상장 벤처기업 시리즈 A투자 규모로는 최대 금액으로, 뉴레이크얼라이언스는 ‘아이발티노스타트’ 잠재 성장성에 주목해 총투자금 중 240억원은 보통주로, 40억원은 CB로 투자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카온은 앞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로부터 이전받은 섬유증 적응증 ‘아이발티노스타트’ 기술이전 계약금 400만달러(약 45억원), 임상시험 진행을 비롯한 연구개발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모든 특허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소유하며, ‘마카온’은 섬유증 신약개발 성공 시 기술수출을 진행하게 된다.

뉴레이크얼라이언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이승희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마카온과 뉴레이크얼라이언스가 기투자한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데이터 기반 신규 후보약물 및 물질 탐색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카온 스티브김 대표는 “ 여러 전임상 연구를 통해 섬유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확인된 바 있어 이번 투자유치는 기관투자자들로부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후속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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