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지,천연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감염 세포 내부서 바이러스 증식, 복제 차단 바이러스 사멸 '자가포식' 기전
입력 2020.11.04 09:33 수정 2020.11.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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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퍼시픽 자회사 에이피알지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발굴한 후보물질은 천연식물 소재 유래 물질로 감염된 세포 내부에서 바이러스 증식, 복제를 차단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자가포식' 기전을 갖고 있다.

에이피알지는 인도에서 임상시험 중인 APRG64 외 추가적으로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중순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302호 병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고, 후보물질 발굴 관련 연구 결과는 천연물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피토메디신'에 곧 등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지 관계자는 "연구진은 붉나무, 서어나무, 안개나무, 등대풀, 이질풀, 예덕나무, 수련, 석류피 등에서 추가로 자가포식 기전을 확인해 결과를 논문으로 기재했다"며 "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상무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공동 개발을 목표로 중국 대형 제약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에이피알지는 지난달 개최된 ‘바이오 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BHWO) 2020’에서 중국 대형 제약사 ‘동인당’, 저장성 닝보시 소재 제약사 ‘바이오헬스파크’ 등과 신규 발굴한 후보 물질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협의를 진행했다.

골드퍼시픽 관계자는 “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APRG64 외 자가포식 기전을 함유한 다량의 천연소재를 신규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며 “중국 동인당 제약 등 대형 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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