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 들지 않는 가운데, 독감 시즌까지 겹쳐 바이러스에 대한 긴장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당장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일반 대중들이 기댈 수 있는 것은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면역력을 높여 감염 확률을 떨어트리는 방법이 없다.
20일 기준, 5일 연속 두 자릿수의 확진자를 유지해나가고 있지만 언제 또 다시 집단 발병과 해외유입이 발생할 지 모르는 상황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천연물 면역 증강제로 알려진 '에키나포스'는 스위스 유명 일간지 '블릭(Blick)'과 방송매체를 통해 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방영된 이후 유럽 전역에서 공급 대란이 일고 있다.
이 사실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이 아닌 시험관 세포 실험(In vitro)을 통해 증명됐다. 하지만, 비교적 높지 않은 농도(50mg/ml)에서도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고 밝혀졌으며 국내와 달리 유럽은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본 내용은 학술적으로 중요도를 인정받아 영국의 유명 바이러스 전문 SCI급 학술지 'Virology Journal'에도 등재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이며 이전에 유행했었던 메르스·사스 바이러스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 중 일부인 헤마글루틴이 인체 세포의 뉴라미데이즈와 결합하게 되면 이것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되고 세포 내로 바이러스가 진입해 감염이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에키네시아의 약효 성분이 헤마글루틴의 형태를 변형시켜 바이러스가 세포에 붙지 못하도록 만들어준다. 이 것이 에키나포스가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를 주는 방식이다.
인체에는 다양한 면역 관련 인자가 있으며 이를 사이토카인이라고 부른다. 에키네시아는 여러 면역 인자 중 '인터페론'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데, 인터페론 수치가 증가하게 되면 호흡기 감염 확률을 현저하게 떨어트릴 수 있다. 꾸준한 복용을 통해 호흡기 재감염이 35% 감소하고, 2~4개월 지속 복용하면 폐렴 등 합병증 위험도를 평균 65% 감소시켜준다는 자료도 있다.
에키나포스는 스위스 천연물 전문 제약사 A.Vogel AG에서 개발하고 제조하는 천연물 면역 증강제로, 국내에는 천연 성분을 원료로 하는 의약품이 흔한 편은 아니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는 보편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정제 형태로 한화제약이 수입해서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허가가 난 제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