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탈모완화 후보물질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연내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품목허가 신청...내년 사업화 목표
입력 2019.08.09 10:05 수정 2019.08.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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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는 자체 개발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 후보물질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은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지표다. 미국화장품협회(PCPC) 산하 국제화장품원료위원회(INC)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표준화된 명칭을 결정해 ICID에 등재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등재된 물질은 자체 RNAi 원천기술인 SAMiRNA™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탈모를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달라붙을 안드로겐 수용체(AR)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DHT에 의한 탈모 증상을 완화시키고,  안드로겐 수용체의 양 자체를 줄이기 때문에 기존 탈모 치료제 대비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현재 안드로겐성 탈모증(유전적 탈모)으로 진단된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후보물질 인체적용시험(24주)을 진행 중이며,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능성화장품 품목허가 신청 및 내년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등재된 후보물질은 인간 모근세포와모근조직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우수한 AR 발현저해능을 확인하여 작년 11월 국내 특허를 출원했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체피부일차자극시험에서 무자극 판정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 자체 개발한 탈모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후보물질을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전 세계 화장품 회사에 공급도 가능하다”며 “현재까지 개발된 적이 없는 RNAi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메커니즘으로,부작용에 대한 부담 없이 탈모 증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돼 RNAi 기반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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