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최소화한 ‘메트포르민’ 합성 RA치료제 개발
류마티스 관절염 기존 약제 대비 T세포 활성, STAT전사 조절 등 높은 효과
입력 2019.04.26 06:00 수정 2019.04.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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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포르민’ 제제를 이용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가 기존 약제 대비 부작용독성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가천대 신동윤 교수
가천대학교 약학과 신동윤 교수는 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약학회 학술대회에서 ‘Th17/treg balance 조절 기전의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는 JAK 저해제(토파시티닙), NSAID,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장기간 사용 시 암, 감염, 염증, 자기방어 시스템 파괴 등 심각한 부작용이 따른다.

신동윤 교수는 “비특이적 면역억제제 장기 사용시 특히 신장이나 심장이식환자들에게서 암 발생률이 높다고 보고된 사실이 있다”며 “이는 염증반응인 Th17 수치를 비정상적으로 낮추고 면역반응인 Treg(T-cell) 수치를 과하게 높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면역조절 균형의 파괴로 인해 자기 방어 시스템이 망가져 오히려 과민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에 신동윤 교수 연구팀은 ‘Treg 세포에 의한 병인 T세포(Th17)의 제어 및 면역밸런스 구축을 갖춘 신규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SD-282’를 개발했다.

특징적인 점은 ‘SD-282’는 메트포르민 제제와의 합성을 토대로 개발연구됐다는 점이다.
 
신 교수는 “메트포르민 제제는 mTOR작용기전으로 다양한 면역항암 효과가 입증됐다”며 “특히, Treg 세포와 Th17 세포 간 균형을 맞춰 항염증 반응을 일으켜 부작용을 최소화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교수는 “‘SD-282’모델은 동물실험에서 ‘쎄레콕시브’와 ‘토파시티닙’과 양성대조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변화 및 STAT3 전사인자 변화 등에서 높은 농도비율을 보여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며 “전임상연구에서는 아직까지 별 다른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윤 교수 연구팀의 SD-282 모델은 IND(Investigational New Drug) 시험 승인 후 임상1상 시험 진행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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