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AI 접목 신약개발 연구 전기 마련
입력 2019.04.25 16:30 수정 2019.04.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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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24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분석 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창립 15주년을 맞아 연구소 핵심 신약개발 기술인 ‘페노믹 스크린(Phenomic Screen)’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접목, 신약개발 연구 혁신적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바이오이미징, 자동화, 플랫폼 기술 등 접목을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구축한 ‘페노믹 스크린’은 질병에 감염된 살아있는 세포나 유전자를 초고속·대용량으로 분석 및 정량화함으로써 신약 후보물질과 새로운 신약 타깃을 효과적으로 발굴, 초기 신약개발 연구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이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결핵 혁신신약 후보물질 ‘Q203’ 개발, C형 간염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Q203’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설립한 스핀-오프 바이오벤처인 (주)큐리언트로 기술이전 돼 현재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심포지엄에 연자 중 울프 네바스 룩셈부르크 보건연구소 소장(한국파스퇴르연구소 초대 소장)은 “인공지능 및 환자 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크리스토퍼 짐머 파스퇴르연구소 세포생물학·감염부서 연구 디렉터는 “대용량 이미지 분석을 위한 딥러닝”을 주제로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했고, 이화여대 김완규 교수는 “어세이 리포지셔닝”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KAIST 김우연 교수는 “그래프신경망과 딥러닝 모델을 활용한 신약개발”연구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스튜어트 콜(Stewart Cole) 프랑스 파리 파스퇴르연구소장이 참석, 한-프 과학기술 분야 교류를 강화하고 한국 과학계 국제적 연구협력 확대 계기를 마련했다.

스튜어트 콜 소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1세기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과 전쟁에 있어 한반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 과학계와 5개 대륙에 위치한 32개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간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관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류왕식 소장은  “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공지능과 신약개발을 융합하는 혁신적 연구 분야를 개척하는 세계적 선구자들과 함께 발전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신규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고 한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 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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