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4-1BB 이중항체’ 타사 기술이전 통해 가치 입증
T세포 관여 4-1BB 이중항체 기술이전 가능성 '기대'
입력 2018.12.21 10:46 수정 2018.12.21 10:4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몰레큘러 파트너스와 암젠이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중항체 후보물질이 에이비엘바이오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4-1BB 이중항체와 유사한 메커니즘을 적용하고 있으며 대등한 개발단계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암젠은 최근 몰레큘러 파트너스(Molecular Partners)의 FAPx4-1BB 이중항체 후보물질 ‘MP0310’을 계약금 5000만달러와 함께 개발, 임상,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4억 9,700만 달러를 지급하며, 로열티를 포함한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임상 단계에서 진행된 계약으로, 총 5억 4,700만 달러(약 6,162억원)에 달한다.

4-1BB(CD137) 경우, 암세포를 공격하는 우리 몸 T세포를 활성화하는 강력한 인자(Immune Modulator)로 뛰어난 효능을 보이지만 단독항체로 적용할 경우 임상에서 심각한 간 독성으로 글로벌 제약사도 번번히 실패한 바 있다.

에이비엘바이오에 따르면 이러한 간 독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중항체를 기반으로 암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만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을 공격하는 4-1BB 이중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몰레큘러 파트너스가 지난달 열린 미국 면역암학회에서 발표한 동물실험 결과와 유사하게 에이비엘바이오의 T세포 관여 4-1BB 이중항체는 동물실험에서 뛰어난 효능과 함께 간 독성 테스트결과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상훈 대표이사는 “이번 암젠과 몰레큘러 파트너스의 기술이전 계약 사례를 통해 우리가 보유한 T세포 관여 4-1BB 이중항체가 기술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며 “ 회사는 T세포 관여 4-1BB 이중항체 개발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상황으로,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이중항체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19’에 정식 초청돼 1대1 미팅 등을 통해 보유 파이프라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에이비엘바이오,‘4-1BB 이중항체’ 타사 기술이전 통해 가치 입증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에이비엘바이오,‘4-1BB 이중항체’ 타사 기술이전 통해 가치 입증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