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 항궤양제 신약 ‘놀텍’ 에콰도르 첫 수출
중남미 지역 수출 탄력·선진시장 진입 발판 마련
입력 2017.06.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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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이 에콰도르에 첫 수출 되면서 중남미 지역 수출의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해,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놀텍’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지 1년 만에 수출되는 것으로 이는 남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준 보건복지부와 일양약품이 개발한 ‘놀텍’의 우수성, 에콰도르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을 모두 충족시킨 것에 기인한 첫 성과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과 에콰도르 정부간 맺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으로 국산 신약의 수출활로가 개척 된 가운데, 일양약품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남미의 주변국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의 시판허가에 박차를 가해 수출 확대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미 남미지역 다른 국가들과도 신약허가를 위한 준비를 1년 이상 진행한 상태여서 일양약품의 에콰도르 첫 수출은 남미 주변국들의 수출활로에 가장 큰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파머징마켓인 중남미 지역은 제약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상승과 1인당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간의 치열한 마케팅 속에서 한국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이지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일양약품의 매출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일양약품 ‘놀텍’은 지난 해 2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280억원의 매출목표를 잡고 있으며, 성공적인 국내시장 안착과 함께 2027년까지 보장된 물질특허기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치료가 어려운 심각한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도 적합한 치료약물임이 미국 임상결과에서 밝혀져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H.pylori 적응증 추가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어 매출확대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놀텍’은 기존 약물보다 반감기가 길어 야간의 속 쓰림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열작감(Heart burn) 증상이 거의 없으며, 초기 치료효과가 기존 약물보다 매우 빠르고 효소의 대사 작용기전도 달라 약물의 상호 이상반응도 적은 안전하고 이상적인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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