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일련번호 개선 요구에 제약사 ‘묵묵부답’
유통업계,어그리게이션 등 안되면 업무 과부하 불가피...제약-유통 상생 필요
입력 2016.10.12 06:30 수정 2017.02.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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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의약품유통업체 의약품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를 앞두고 유통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이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의약품유통업계에서는 그동안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선 약국 최소주문단위 어그리게이션 부착 요구를 비롯해 RFID로 인한 업무 지연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약국에서 낱개뿐만 아니라 5개, 8개, 10들이 묶음주문을 하는 만큼 주문 빈도가 높은 묶음 단위에 맞게 어그리게이션(aggregation, 묶음번호)을 부착해줘야 유통업체들의 업무량을 그나마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RFID 태그의 경우에는 제약사마다 형식이 다른데 이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비롯해, RFID와 2차원 바코드를 병용 표기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업체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줘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현재 일련번호 보고를 위해선 업체들의 업무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최소주문단위 어그리게이션 부착 등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정부와 제약사에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제약사들은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별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상황이 이어지면 유통업체들의 업무 과부하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어그리게이션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약사들이 유통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제약사들이 최소주문단위 어그리게이션 부착에 나선다면 유통업체들이 인터넷 상에서 다빈도 주문단위를 계속 업데이트해 제약사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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