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매 수도권 시장 진출로 유통업계 전운 감돌아
온라인 영업서 경쟁력 우수, 기존 도매업체 긴장
입력 2016.03.10 06:10 수정 2016.03.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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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약품이 수도권에 진출하면서 대형도매업체들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부산지역의 도매업체인 복산약품은 지난 2월 경기도 광주에 수도권 의약품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현재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주문받은 의약품을 배송하는 단순 물류센터 역할에 그치고 있지만, 상반기중 인력을 확보해 수도권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복산약품의 진출로 기존 수도권 지역에서 맹주역할을 해오던 기존 도매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복산약품은 온라인 등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는 탁월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경우 기존 업체들의 입지를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대형도매업체들도 복산약품에 시장을 뺐기지 않기 위해 물류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백제약품은 평택 물류센터외에 3월중으로 파주에 4,000여평의 물류센터를 추가로 완공할 예정이다. 지오영은 기존의 인천물류센터가 포화상태에 이름에 따라 중부권에 제2물류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동원약품그룹도 김포 물류센터외에 3월중 경기도 광주에 3,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종합도매업체들의 경쟁력이 신속한 배송과 다양한 구색 갖추기에 있는 만큼  물류 기능 강화를 통해 신규 도매업체의 수도권 진출에 맞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복산약품은 광주 물류센터를 통한 수도권 시장 진출외에도 기존도매업체들은 인수합병해 대형도매업체들과 경쟁하겠다는 전략도 설정한 것으로 알려져 대형도매업체들간의 시장을 뺏고 지키는 전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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