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 특허만료 앞두고 제약업계 전운감돌아
100여 품목 허가, 유한·한미·대웅 등 주요 제약사 출격 준비
입력 2015.07.13 06:03 수정 2015.07.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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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국내 제약사들간의 발기부전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대전이 벌어진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릴리의 타다라필 제제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특허가 9월에 만료된다.

시알리스의 지난해 매출은 257억원대이며, 9월에 특허가 만료되면 현재 1,000억원대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더 확대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 2012년 5월 실데라필 제제인 비아그라의 특허만료로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시장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규모가 확대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특허만료 예정인 시알리스의 제네릭 의약품 허가는 100여건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가시적인 매출이 나타나는 품목은 10여건내외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비아그라가 특허 만료될 당시 국내 제약사들이 허가를 받은 제네릭 의약품 숫자가  90여건에 이르렀으나 대부분의 품목이 시들시들 사라지고 10개 내외의 품목만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제약사들은 시알리스 제네릭 허가를 받고 제품명을 확정짓고 9월 출시를 준비중이다.

비아그라 제네릭인 '팔팔'로 히트를 친 한미약품이 '구구', 종근당 '센돔', 일동제약 '코네이드', 유한양행 '타다포스', 대웅제약 '타오르', 안국약품 '그래서' 등이 시장에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알리스의 가격이 1만 6천원 내외이지만 제네릭이 출시되면 1/3가량으로 낮춰질 것도 예상되면서 환자들의 접근도 향상과 함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시알리스 특허 만료를 앞두고 국내 제약사들간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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