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비타민D주사 국산화,수입품 독점시장 깬다
비타디본주, 메리트디주 2종 출시,출시 첫해 30억 낙관
입력 2014.09.15 08:54 수정 2014.09.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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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수입제품이 독점해온 비타민D 주사제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출시 첫 해인 올해 30억원 매출이 무난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비타민D 주사의 지난해 기준 시장규모는 70억원(IMS 기준 34억원)에 달한다. 최근 비타민D 결핍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시장규모는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휴온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비타디본주'와 '메리트디주'를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출시, 4개월 여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특히 수입제품 하나가 독점해 온 시장이었다는 점에서 휴온스의 국산화로 상당한 수입대체효과도 기대된다.
 
비타민D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절대적인 비타민D 결핍이 원인으로 꼽힌다. 2009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남성은 86.8%, 여성은 93.3%가 비타민D 결핍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비타민D 결핍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7년에 비해 무려 888% 급증한(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결정자료) 1만6000여 명에 달한다.
 
비타민D 결핍증은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호르몬인 비타민D가 부족해 성장장애 또는 뼈의 변형이 생기는 질환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및 고관절 골절, 퇴행성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시키며, 비만, 당뇨병, 심장병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D 결핍의 주요 원인이 야외활동 부족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 흡수되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햇빛을 통해서 생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타민D 결핍증 진료인원을 보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성인여성이 남성에 비해 18% 더 높게 나타났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비급여의약품인 비타민D 주사의 국산화로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 매우 뿌듯하다”면서 “향후 건강기능식품인 메리트디칼슘, 비타민D함유 기능성화장품인 브이테라 선 미스트 출시 등 다양한 라인업 구축을 통해 비타민D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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